[더스파이크=이보미 기자] 2023년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여자배구 최고령팀은 브라질이다. 한국은 평균 연령 25.63세로 4위에 랭크됐다. 최연소팀은 불가리아다.
FIVB은 지난 15일 VNL에 참가하는 남자, 여자배구 각 16개 팀 예비명단을 공개했다. 각 팀은 최대 30명까지 예비명단을 꾸렸다.
최고령팀은 제 호베르투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이다. 평균 연령 27.5세를 기록했다. 브라질은 1987년생 베테랑 미들블로커 타이사 메네제스의 대표팀 복귀가 눈길을 끈다. 세터 페르난다 마크리스와 실바 호베르타 하츠케, 아웃사이드 히터 프리실라 다로이트 등을 포함해 30세가 넘는 고참 선수들만 총 8명이다.
브라질에 이어 미국과 태국이 나란히 평균 연령 25.9세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미국 역시 베테랑 아웃사이드 히터 조던 라슨이 대표팀에 돌아왔다. 도쿄올림픽 이후 은퇴를 선언했지만, 올해 VNL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태국 내 최고령은 1989년생 리베로 피아누트 파노이다. 공교롭게도 올해 V-리그 아시아쿼터를 통해 지명을 받은 세터 폰푼 게드파르드(IBK기업은행), 아웃사이드 히터 위파이 시통(현대건설), 타나차 쑥솟(한국도로공사) 모두 태국 대표팀 30인 예비명단에 포함됐다.
한국은 4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30인 평균 연령은 25.63세다. 지난 도쿄올림픽을 끝으로 베테랑 김연경, 김수지, 양효진 등이 대표팀을 떠났고, 김희진도 지난 시즌 도중 무릎 수술을 받으며 자리를 비웠다. 캡틴은 박정아다. 젊은 선수들 위주로 팀을 꾸리게 된 세자르호다.
이어 튀르키예, 캐나다, 일본, 폴란드, 이탈리아, 세르비아, 중국, 도미니카공화국, 독일, 네덜란드, 크로아티아, 불가리아 순이다. 최연소팀 불가리아의 평균 연령은 21.64세다.
한편 이번에 발표된 예비명단 중에서 최고령 선수는 세르비아 세터 마야 오그네노비치다. 1984년생이다. 이 세터 역시 대표팀을 잠시 떠났다가 다시 돌아왔다. 최연소 선수는 크로아티아의 2007년생 세터 아나 프르카친이다.
사진_FIVB, 더스파이크DB(박상혁 기자)
기사제공 더 스파이크
이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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