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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도드람 2022~2023 V리그 5라운드 MVP로 흥국생명 김연경과 현대캐피탈 허수봉이 선정됐다.
기자단 투표 결과 김연경은 31표 중 25표를 얻어 최다득표자에 이름을 올렸다. 6표의 엘리자벳(KGC인삼공사)을 가볍게 따돌렸다. 이번시즌 세 번째 라운드 MVP 수상이다.
김연경은 5라운드에서 맹활약하며 흥국생명의 선두 등극을 이끌었다. 흥국생명은 승점 69를 기록하며 2위 현대건설(62점)에 7점 앞서며 정규리그 우승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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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에서는 허수봉이 24표를 받아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허수봉의 활약으로 현대캐피탈은 대한항공을 1점 차로 추격하며 역전 우승까지 그리고 있다.
5라운드 남자부 MVP 시상은 24일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다. 26일 같은 장소에서 여자부 시상식이 열린다.
기사제공 스포츠서울
정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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