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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선발 후보가 NL ERA 1위 등극, 다저스 3연패 끊었다 [LAD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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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

 



[OSEN=이상학 기자] LA 다저스가 4년차 투수 토니 곤솔린(28)의 호투에 힘입어 3연패를 끊었다.  

다저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22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를 2-0으로 승리했다. 

앞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 3연전에 스윕을 당하며 주춤했던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연패를 끊고 34승17패가 됐다.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1위이자 전체 승률 1위(.667) 질주. 6연승 행진을 마감한 메츠는 35승18패(승률 .660)로 NL 동부 1위는 유지했지만 최고 승률은 다저스에 넘겨줬다. 

다저스 선발 곤솔린의 호투가 빛났다. 6이닝 2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메츠 강타선을 침묵에 빠뜨렸다. 최고 95마일(152.9km), 평균 92.8마일(149.3km), 포심 패스트볼(41개)을 중심으로 스플리터(28개), 슬라이더(12개), 커브(8개)를 섞어 던졌다. 주무기 스플리터로 3개의 헛스윙 삼진을 뺏어냈다. 

시즌 전만 하더라도 다저스의 5선발 후보로 경쟁하던 곤솔린은 이제 1선발급 위용을 뽐내고 있다. 시즌 6승째를 거두며 무패 행진을 이어간 그는 팀 동료 워커 뷸러 등과 함께 NL 다승 공동 1위에 올랐다. 평균자책점도 1.80에서 1.59로 더 낮췄다. NL 전체 1위. 팀의 살아있는 레전드 투수 클레이튼 커쇼의 조언을 받아 변화구 비율을 늘리며 커맨드를 잡은 게 폭풍 성장을 이끌었다. 

평균자책점 1위 곤솔린에게 득점 지원은 2점이면 충분했다. 다저스는 5회 1사 후 크리스 테일러, 가빈 럭스, 무키 베츠의 3연속 안타로 선취점을 냈다. 6회에도 트레이 터너, 저스틴 터너의 2루타 두 방으로 추가점을 올렸다. 베츠가 2안타 1타점, 테일러와 럭스가 2안타씩 멀티히트 활약. 

불펜의 안정감도 빛났다. 선발 곤솔린에 이어 브루스더 그라테롤(1이닝), 다니엘 허드슨(1이닝), 크레이그 킴브렐(1이닝)이 3이닝 무실점을 합작하며 메츠를 무득점으로 봉쇄했다. 그라테롤과 허드슨이 시즌 6~7홀드째를 따냈고, 킴브렐이 11세이브째를 거뒀다.
 

 

 

기사제공 OSEN

이상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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