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뉴스/이슈

‘이집트 왕자’ 마레이, 국가대표 유니폼 입는다

주간관리자 0

창원 LG에서 활약한 아셈 마레이(30)가 조국의 유니폼을 입는다.

국제농구연맹(FIBA)이 발표한 2023 FIBA 농구월드컵 아프리카 예선 1라운드 각국 대표팀 명단 확인 결과 2021-22시즌 LG에서 활약한 마레이가 이집트 국가대표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마레이는 KBL 최고의 리바운더로 경기당 13.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당당히 1위에 올랐다. 공격 리바운드 5.9개 역시 1위. 뺏는 수비도 능해 1.8스틸로 이 부문 2위다.



마레이(30)가 올 여름 이집트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는다. 사진=김영구 기자

 

 

사실 마레이는 KBL, 그리고 LG에 오기 전부터 이집트 국가대표로 활약해왔다. 2011년에는 청소년 국가대표로 FIBA U19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했으며 이후 성인 대표팀에 합류, 아프로바스켓, 농구월드컵 예선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KBL에서도 증명한 리바운드 능력은 아프리카 내에서도 상위권이다.

이집트는 현재 D조 3위다. 신흥강호 세네갈과 이변의 주인공 콩고에 밀리고 있는 상황이다. 7월 세네갈, 케냐, 콩고전이 차례로 진행되며 최소 3위 이상을 기록해야 2라운드 진출이 가능하다.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린 마레이가 최종 합류한다면 프런트 코트 전력 강화, 3위 이상을 노려볼 수 있다.

한편 이집트는 2014 FIBA 스페인농구월드컵 이후 9년 만에 세계대회 진출을 노리고 있다. 지난 2019 FIBA 중국농구월드컵은 예선 탈락했다.


 

기사제공 MK스포츠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 , , , , , , , , , , , , , , , , , , ,

0 Comments
번호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