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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 이적 쇼크로 끝난 WKBL 2차 FA, 3차 협상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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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 이적으로 뜨거웠던 WKBL FA 시장이 이제 3차 협상 단계에 들어섰다.

WKBL은 5일 오후 2차 FA 협상 결과를 밝혔다. 총 8명의 선수가 이적 및 재계약했으며 9명의 선수는 계약하지 못해 원소속 구단과 3차 협상에 나선다.

2차 FA 협상 기간 핫 이슈는 김단비와 신지현이었다. 인천 신한은행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남을 것 같았던 김단비는 우승을 목표로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아산 우리은행으로 이적했다. 계약 기간 4년, 연봉 총액 4억5000만원에 계약했다. 신지현은 이적설이 돌았지만 계약 기간 3년, 연봉 총액 4억2000만원 계약 후 부천 하나원큐에 잔류했다.



신한은행 김단비가 지난 1월 12일 삼성생명전에서 승리한 후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김재현 기자

 

 

이외에도 한엄지가 신한은행을 떠나 부산 BNK 유니폼을 입었고 구슬 역시 하나원큐 대신 신한은행을 선택했다.

강계리와 한채진, 최이샘, 박지은은 원소속 구단과 재계약했다. 특히 강계리는 계약기간 3년, 연봉 1억1000만원에 계약하며 첫 억대 연봉자가 됐다.

2차 FA 계약 기간 동안 구단을 찾지 못한 김연희와 박하나, 곽주영, 이경은, 정유진, 박다정, 고아라, 김이슬, 노현지 등 9명은 원소속 구단과 3차 협상을 진행한다. 금액과 상관없이 자유롭게 계약 가능하다. 김연희의 경우 1차 FA 대상자로서 신한은행이 제시한 8000만원의 30% 범위 이내에서 계약해야 한다.

3차 협상은 오는 6일부터 12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이마저도 결렬될 시 13일부터 31일까지 타 구단과 마지막으로 협상하게 된다.


 

기사제공 MK스포츠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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