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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PO] '모란트 47점 원맨쇼' 멤피스, GSW에 2차전 승리

주간관리자 0

 



멤피스가 골든스테이트를 잡았다.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4일(이하 한국시간) 멤피스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2022 NBA 플레이오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2라운드 2차전에서 106-101로 승리했다.

첫 경기를 내줬던 멤피스는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1-1 동률을 만들었다.

멤피스는 에이스 자 모란트(47점)가 승부처 원맨쇼를 펼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4쿼터에만 18점을 몰아친 모란트다. 3점슛 4개 포함 14점을 올린 자이어 윌리엄스도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픈 커리가 27점을 올렸으나 팀 전체적으로 심각한 3점슛 난조에 시달린 끝에 패했다.

경기 초반 멤피스가 모란트와 자렌 잭슨 주니어의 3점슛으로 기선을 제압한 가운데, 딜런 브룩스가 게리 페이튼 2세에게 비신사적인 파울을 범해 플래그런트 2 파울을 받고 퇴장당하는 변수가 발생했다. 불행하게 부상을 입은 페이튼 2세도 다시 코트로 돌아오지 못했다. 

출발이 더뎠던 골든스테이트는 케본 루니와 클레이 탐슨의 득점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멤피스는 모란트와 카일 앤더슨이 활약하며 리드를 넘겨주지 않았다. 쿼터 막판에는 잭슨이 공격을 주도한 멤피스는 33-25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가 시작되자 골든스테이트가 탐슨과 풀의 3점슛으로 추격을 전개했다. 이후 양 팀이 오랜 시간 득점하지 못하며 소강상태를 보였고, 멤피스가 디앤써니 멜튼의 3점슛으로 급한 불을 껐다. 이어 모란트가 운동 능력을 바탕으로 상대 골밑을 공략한 멤피스는 56-51로 전반을 끝냈다.

3쿼터 초반 멤피스가 모란트와 자이어 윌리엄스의 3점슛으로 10점 차까지 도망갔다. 끌려가던 골든스테이트는 풀이 주도권을 가져왔다. 멤피스는 데스먼드 베인의 활약으로 응수했지만, 앤드류 위긴스에게 연거푸 득점을 내주며 쫓겼다. 커리와 오토 포터 주니어에게도 실점한 멤피스는 77-77 동점으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 골든스테이트가 풀의 연속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으나, 멤피스가 곧바로 윌리엄스의 3점슛 2방으로 대응했다. 턴오버에 발목을 잡히던 골든스테이트는 위긴스가 상황을 수습한 뒤 커리의 연속 3점슛이 터졌다. 멤피스는 모란트가 고군분투하며 점수를 쌓았다. 

이후 멤피스는 잭슨의 파울 아웃으로 위기를 맞았지만, 모란트가 내외곽을 오가며 원맨쇼를 펼쳤다. 골든스테이트도 커리가 공격을 이끌며 막판까지 시소게임이 계속됐다. 혼전 속 종료 49.8초를 남기고 모란트가 자유투로 득점하며 팀에 3점의 리드를 안겼다.

골든스테이트가 빠르게 그린의 득점으로 따라붙었지만, 불이 붙은 모란트는 다시 림어택을 성공하며 우위를 지켰다. 추격을 이어가던 골든스테이트는 탐슨이 결정적인 턴오버를 범하며 힘이 빠졌다. 멤피스는 모란트가 파울 작전으로 얻은 자유투를 집어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 최종 결과*
멤피스 106-101골든스테이트 

*양팀 주요 선수 기록*
멤피스 

자 모란트 47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
자이어 윌리엄스 14점 3점슛 4개
자렌 잭슨 주니어 12점 7리바운드 

골든스테이트
스테픈 커리 27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 
앤드류 위긴스 16점 9리바운드 
조던 풀 20점 5어시스트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기사제공 루키

김혁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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