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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VNL 빅매치서 세계선수권 챔프 세르비아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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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VNL 빅매치서 세계선수권 챔프 세르비아 제압

VNL 원년 우승팀 미국, 세르비아에 3-1 역전승…중국은 태국에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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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세계 여자배구 강호 미국이 2020년 도쿄올림픽 전초전인 2019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세계선수권대회 챔피언 세르비아를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

세계랭킹 3위인 미국은 2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네토의 조파스 아레나에서 열린 VNL 2주차 예선 5조 첫 경기에서 세르비아에 3-1(23-25 25-16 25-15 25-21) 역전승을 낚았다.

VNL이 출범한 지난해 원년 대회에서 우승한 미국은 세계랭킹 1위인 세르비아를 제물 삼아 2년 연속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미국은 앞서 VNL 1주차 경기에서는 불가리아, 벨기에에 각각 3-0 완승, 일본에 3-1 승리를 낚았다.

세르비아를 꺾은 미국은 VNL 2주차 랭킹에서 종전 1위였던 터키를 끌어내리고 선두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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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세르비아는 미국에 덜미를 잡혀 4경기에서 2승 2패를 기록했다.

세르비아는 앞서 VNL 1주차 대결에서 네덜란드에 3-0, 한국에 3-1로 이겼지만 터키에는 0-3으로 완패했다.

미국과 세르비아는 이탈리아(세계 8위), 도미니카공화국(세계 10위) VNL 2주차 대결을 각각 남겨두고 있다.

작년 VNL에서 세르비아와 1승 1패를 기록했던 미국은 첫 세트를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미국인 주포인 라이트 안드레아 드루스(22점)의 활약 속에 2세트를 25-16으로 여유 있게 이긴 뒤 3, 4세트도 내리 따내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한국(세계 9위)과 같은 예선 7조에 속한 중국(세계 2위)은 태국(세계 14위)을 3-0(25-21 25-17 25-9)으로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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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핵심 득점원인 주팅을 선발 명단에서 빼고 교체 멤버로 활용하고도 태국에 무실세트 승리를 거둬 이번 대회 2승 2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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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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