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도로공사 챔프 5차전 시청률 3.4%
2018~19시즌 이후 4년 만에 역대 최고 경신
2022-2023 프로배구 V리그 포스트시즌 여자부 흥국생명과 도로공사의 챔피언결정전 5차전 경기가 6일 오후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렸다. 김연경이 스파이크 공격을 하고 있다. 인천=김민규 기자
6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프로배구 V리그 포스트시즌 여자부 챔피언 결정전 5차전에서 흥국생명을 꺾고 우승한 도로공사 선수들이 모자를 던지며 우승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인천=김민규 기자
한국도로공사와 흥국생명의 이번 챔피언 결정전(챔프전)은 역사에 남을 명승부뿐만 아니라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경기로도 남게 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6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두 팀의 2022~23 도드람 V리그 여자부 챔프전 5차전 시청률이 닐슨코리아 기준 3.4%를 기록해 V리그 역대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공교롭게도 종전 V리그 최고 시청률 기록도 두 팀의 맞대결로 펼쳐졌던 지난 2018~19시즌 2.67%였는데, 두 팀은 4년 만에 새로운 대기록을 또다시 합작하게 됐다.
역대 가장 많은 팬들이 경기를 관전할 정도로 두 팀의 챔프전은 그야말로 명승부로 펼쳐졌다.
정규리그 1위 팀 흥국생명이 앞서 1, 2차전을 모두 승리하며 우승 확률 100%를 잡은 듯 보였지만 한국도로공사도 3, 4차전을 모두 잡아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챔피언을 결정하는 마지막 한 경기. 우승을 향한 두 팀의 집념은 역대 포스트시즌 최장 시간인 158분의 풀세트 혈투로 이어졌다. 명승부 끝에 경기는 한국도로공사의 3-2 승리, 그리고 1, 2차전을 내준 뒤 정상에 오르는 사상 첫 ‘리버스 스윕’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챔프전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한 명승부, 여기에 역대 최고 시청률로 대미를 장식한 V리그는 10일 시상식을 끝으로 한 시즌을 마무리한다.
기사제공 일간스포츠
김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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