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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오버 11개' 벤 시몬스…역대 14번째 불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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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원석연 기자] '기록 제조기' 벤 시몬스가 또 한 번 대기록에 이름을 올렸다. 아쉽게도 이번에는 불명예 기록이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31일(한국시간) 토론토 스코샤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8-19 NBA(미국 프로 농구) 정규 시즌 토론토 랩터스와 경기에서 112-129로 패배했다. 

동부를 대표하는 강호들 간의 맞대결로 관심을 끈 경기였으나 결과는 생각보다 시시했다. 

카와이 레너드가 31점을 올리며 승리를 견인했고 카일 라우리 또한 20득점 13어시스트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필라델피아는 조엘 엠비드가 31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팀은 결국 졌다. 

그러나 이날 가장 큰 이목을 끈 선수는 레너드도, 라우리도, 엠비드도 아닌 필라델피아의 포인트가드 벤 시몬스였다. 

34분간 출전한 시몬스는 이날 11점 10어시스트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문제는 실책이었다. 시몬스는 이날 무려 11개의 실책을 범하며 팀 패배의 주범이 됐다. 

개인 통산 최다 실책 기록이며, 단일경기 11실책은 NBA 역대 14번째 기록이다. 이 부문 최고 기록 보유자는 제이슨 키드로 18년 전인 2000년에 14실책을 기록한 바 있다. 

브렛 브라운 감독은 "이렇게 많은 실책을 해서는 절대 이길 수 없다"며 한숨을 쉬었다. 

한편, 필라델피아는 2012년 이후 토론토 원정에서 12연패를 기록 중이다. 

사진 = 나이키 제공

원석연 기자

기사제공 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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