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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 위 고’ 리버풀 미쳤다…1010억 ‘헝가리 특급’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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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이 단단히 이를 갈았다. 당장 지난 시즌 5위에 그치는 등 최근 몇 년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하자 올여름 스쿼드를 보강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2선 어디서든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한 미드필더 도미니크 소보슬러이(22·라이프치히)를 영입한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리버풀은 소보슬러이를 영입한다. 이적 허용 금액(바이아웃)을 발동했다”며 “개인 합의는 동의했고, 곧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특유의 ‘히어 위 고’ 문구와 함께 소식을 전했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리버풀은 라이프치히에 바이아웃 금액인 7,000만 유로(약 1,010억 원) 수준의 이적료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이적이 성사된다면 소보슬러이는 버질 반 다이크(31)와 다윈 누녜스(24)에 이어 역대 구단 최다 이적료(클럽 레코드) 3위에 오르게 된다.




 


리버풀은 소보슬러이가 중앙 미드필더와 공격형 미드필더는 물론이고, 측면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유틸리티 플레이어인 점에서 매력을 느껴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위르겐 클롭(59·독일) 감독이 가장 중요시하는 전방 압박 능력과 활동량, 에너지, 스피드를 갖춘 점도 높게 평가한 것 전해졌다.

올여름 리버풀은 투자를 아끼지 않으면서 전력 보강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2019~2020시즌 이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과 멀어진 데다, 급기야 지난 시즌에는 4위 안에 들지 못하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도 따내지 못하자 스쿼드 개편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예고한 상태다.

특히 리버풀은 성적이 부진한 주요 원인으로 빈약한 미드필더진을 꼽은 데다, 나비 케이타(28·베르더 브레메)와 앨릭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29·무소속), 제임스 밀너(37·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가 계약이 만료돼 떠나면서 중원의 뎁스가 얇아졌기 때문에 중원 보강에 집중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달 초 ‘월드컵 위너’ 미드필더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24)를 데려왔다.



사진 = Anfield Agenda, Fabrizio Romano, Getty Images

기사제공 골닷컴

강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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