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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첼x갈랜드 55득점’ CLE, ATL 잡고 백코트 듀오 대전 완승[NBA]

조아라유 0

다리우스 갈랜드(왼쪽)과 에반 모블리 그리고 도노반 미첼의 모습. 캡스랩 제공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이하 클리블랜드)가 도노반 미첼(26)과 다리우스 갈랜드(22)의 활약으로 애틀랜타 호크스(이하 애틀랜타)를 제압했다.

클리블랜드는 22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있는 로키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NBA 22-23시즌 정규리그 상대인 애틀랜타를 114-102, 12점 차로 이겼다. 이로써 클리블랜드는 동부 콘퍼런스를 대표하는 백코트 듀오 대전에서 애틀랜타에 승리했다.

클리블랜드는 도노반 미첼 29득점 4리바운드 9어시스트 3스틸, 다리우스 갈랜드 26득점 9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애틀랜타는 트레이 영이 25득점 10어시스트, 디존테 머레이가 11득점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클리블랜드는 1쿼터에 ‘신인’ AJ 그리핀의 수비를 공략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갈랜드와 미첼은 스크린을 끼고 던지는 3점슛으로 애틀랜타의 수비진을 붕괴했다. 두 사람은 1쿼터에만 3점슛 4방 포함 24득점을 합작했다. 애틀랜타는 머레이의 야투 부진 속에 26-38, 12점 차 리드를 1쿼터에 내췄다.

애틀랜타는 2쿼터, 오니에카 오콩구의 활약으로 클리블랜드에 3점 차까지 쫓아가는 데 성공했다. 그러자 클리블랜드는 미첼을 벤치로 불러들이고 오스만을 코트 위로 내보냈다. 오스만은 연속 8득점으로 팀의 기대에 부응했고 갈랜드도 화력을 더했다. 애틀랜타는 영이 쿼터 초반에 부진을 딛고 3포제션 연속 공격에 성공해 59-64, 5점 차로 진 채 전반전을 마쳤다.

애틀랜타는 3쿼터가 시작되자마자 콜린스와 그리핀이 연속 3점슛을 터뜨려 역전에 성공했다. 또 애틀랜타는 갈랜드가 리드를 빼앗자 머레이의 연속 득점으로 재역전을 만들어냈다. 클리블랜드는 미첼이 추격하는 점수를 홀로 쏟은 뒤 동점을 만들었고 오스만이 어려운 슛을 앤드원으로 완성해 재차 리드를 가져왔다. 시소게임이 이어진 끝에 클리블랜드가 85-82, 3점 차로 앞선 채 4쿼터를 맞이했다.

클리블랜드는 경기 종료 9분 전에 라마 스티븐슨의 3점슛으로 애틀랜타에 7점 차까지 달아났다. 이에 애틀랜타는 오콩우와 그리핀 그리고 머레이까지 득점에 가담해 분위기를 바꿔보려고 했으나, 클리블랜드가 오스만이 기세를 가져오는 슛을 집어넣어 실패했다.

애틀란타는 영이 나서면서 직접 득점과 클린트 카펠라와의 엘리웁 플레이로 꺼져가는 희망의 불씨를 살리고자 했으나, 이번에는 오스만이 그들의 앞길을 막아섰다. 애틀랜타는 오스만이 코트 위로 돌아오자 당황한 영은 트래블링으로 턴오버 6개쨰를 범했고 안정감 있는 머레이마저 턴오버 파티를 벌이면서 자멸했다.

오스만은 종료 2분 전에 콜린스의 클린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를 모두 집어넣었고 이후 3점슛까지 완성해 애틀랜타의 백기를 받아냈다. 클리블랜드도 마찬가지로 선수들을 빼며 가비지 타임을 이어간 끝에 114-102, 12점 차로 애틀랜타에 승리했다.



기사제공 스포츠경향

김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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