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뉴스/이슈

"토트넘 떠나기 싫다" 의지 '폭발'…콘테 '극찬' 받았다

주간관리자 0
▲ 에메르송 로얄.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치열한 주전 경쟁을 예고했다.

영국 매체 '더부트룸'은 지난 28일(한국시간) "안토니오 콘테(52)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 훈련 도중 에메르송 로얄(23)을 칭찬했다. 날카로운 크로스를 선보이자 '브라보'라고 외쳤다"라고 조명했다.

토트넘은 프리시즌에서 맹훈련 중이다.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실시한 콘테 감독 특유의 체력 훈련은 화제를 모았다. 심지어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도 "토트넘 선수들을 보라. 콘테 감독의 훈련에 모두 나자빠졌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치열한 주전 경쟁이 예상된다. 토트넘은 6명을 영입하며 선수단 보강에 성공했다. 공격진에는 에버튼 주포 히샬리송(26)이 들어왔다. 지난 시즌 핵심 데얀 클루셉스키(22)를 대신해 뛸 수도 있고, 해리 케인(28)과 손흥민(29)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중원도 만만찮다. 지난 시즌 콘테 감독은 로드리고 벤탄쿠르(25)와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6)를 주전으로 활용했다. 장기 부상에 시달렸던 올리버 스킵(21)도 복귀했다. 여기에 맨체스터 시티가 노렸던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25)가 합류했다.

오른쪽 윙백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에메르송 지난 시즌 33경기를 뛰었지만, 더는 주전 자리를 보장받기 어려워 보인다. 왼쪽 측면자원인 이반 페리시치(33)가 영입되며 맷 도허티(31)가 오른쪽에서 뛸 가능성이 크다. 심지어 미들즈브러 신성 제드 스펜스(21)까지 합류했다. 프리시즌에서도 준수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현지 매체의 평가도 냉정했다. '풋볼 런던'은 "에메르송은 팀을 떠나야 할 수도 있다. 오른쪽 윙백에 선수가 너무 많다"라고 분석했다. 사실상 에메르송을 오른쪽 윙백 백업 선수로 분류했다.

와중에 에메르송은 토트넘을 떠날 생각이 없다. '더부트룸'은 "에메르송은 토트넘 옷을 입은 뒤 잔류 의지를 확실히 드러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에메르송은 지난 시즌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콘테 감독 체제에서 살아남으려면, 더욱 분발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박건도 기자

 

, , , , , , , , , , , , , , , , , , , ,

0 Comments
번호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