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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김민재, 나폴리행 유력...단장 피셜도 나왔다

주간관리자 0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의 행선지가 나폴리로 유력해지고 있는 모양새다.

이탈리아 '디 마르지오'에 따르면 크리스티아노 지운톨리 나폴리 단장은 18일(이하 한국시간) "김민재는 좋은 선수다. 우리는 다른 선수를 영입하고 있는 것처럼 김민재를 쫓고 있다. 더 이상 말할 수는 없다"며 김민재 영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프랑스 이적시장에 굉장히 능통한 로익 탄지 기자도 18일 개인 SNS를 통해 "스타드 렌의 김민재 영입은 어려워졌다. 완전히 협상이 끝난 것은 아니지만 렌 수뇌부는 새로운 후보를 알아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렌 이적이 거의 완료된 것처럼 보였던 김민재지만 나폴리가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상황이 많이 달라진 것으로 보인다. 과거부터 나폴리는 김민재 영입에 관심이 있었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김민재 영입을 위해 나섰던 나폴리다.

하지만 칼리두 쿨리발리가 떠나지 않은 상황에서 나폴리는 김민재 영입을 위해 큰 돈을 지불하기는 어려웠다. 쿨리발리가 재계약을 거절하고 첼시로 떠나자 나폴리는 갑작스럽게 김민재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나폴리도 바이아웃 조항을 발휘해 김민재와 곧바로 협상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구단의 역사, 현재 전력 등을 비교해봐도 나폴리가 렌에 비해 훨씬 매력적인 구단인 건 사실이다. 렌은 2019-20시즌에서야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했을 정도로 프랑스 리그앙에서도 전력이 그렇게 강한 팀이 아니었다. 최근 들어 전력이 강해지면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팀이다. 다음 시즌에는 UEFA 유로파리그에 진출했다.

그에 비해 나폴리는 다음 시즌 UCL에 참가하는 팀이다. 지난 시즌 AC밀란과 인터밀란에 밀려 리그 3위에 머물렀지만 충분히 우승권에 노려볼 수 있는 전력인 팀이다. 구단 레전드인 디에고 마라도나의 팀으로도 잘 알려진 나폴리는 세리에A 우승과 코파 이탈리아 우승 이력도 있는 팀이다. UEFA 구단 랭킹에서도 나폴리는 25위로 높지만 렌은 겨우 49위에 불과하다.

사진=칼치오 나폴리
 

기사제공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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