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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부상 후 3G 3승, 13⅔이닝 무실점…토론토 승리 또 견인 [TOR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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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로스 스트리플링 ⓒGettyimages

 



[OSEN=이상학 기자] 류현진(35)의 부상 공백을 메우고 있는 투수 로스 스트리플링(33)이 올 시즌 최고 투구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토론토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벌어진 2022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를 6-0 완승으로 장식했다. 

전날(12일) 디트로이트에 당한 1-3 패배를 설욕한 토론토는 35승24패로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류현진이 팔꿈치 부상으로 재이탈한 뒤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온 스트리플링이 시즌 3승(1패)째를 올렸다. 6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첫 퀄리티 스타트 성공. 

최고 93.3마일(150.2km) 포심 패스트볼(14개)보다 체인지업(23개) ,슬라이더(14개), 너클 커브(9개), 싱커(3개) 등 변화구 위주로 원하는 곳에 커맨드하며 디트로이트 타선을 막았다. 6회까지 투구수도 74개에 불과했다. 

스트리플링은 류현진이 부상으로 4이닝 만에 강판된 지난 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5회 두 번째 투수로 등판, 2⅔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구원승을 올렸다. 이어 7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 선발로 나서 5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날까지 3경기 연속 승리와 함께 13⅔이닝 무실점 행진. 시즌 평균자책점도 3.14로 낮췄다. 

스트리플링의 호투 속에 토론토 타선도 집중력을 발휘했다. 4회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좌중월 투런포로 기선 제압했다. 시즌 14호 홈런. 이어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루르데스 구리엘 주니어, 캐반 비지오의 2루타 3방으로 2점을 더해 4-0으로 달아났다. 

구리엘 주니어는 8회에도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는 등 3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게레로 주니어도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토론토의 공격을 이끌었다.

 

[사진]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Gettyimages

 


 

기사제공 OSEN

이상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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