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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맞지' 英 매체, 'SON 포함' 탈락 선수들로 올해의 팀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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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PFA 올해의 팀이 논란의 중심에 있다. 이에 현지에선 손흥민을 포함한 탈락한 선수들로 올해의 팀을 재구성했다.

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팀이 공개됐다. 개인마다 주관적인 차이가 있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을 만족시킬 수 없다. 매년 논란이 발생한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그 논란이 더욱 거세다.

사람들이 가장 이해할 수 없는 포지션은 두 자리다. 공격과 미드필더에서 각각 한 명씩 해당한다. 먼저 미드필더에선 베르나르두 실바, 케빈 더 브라위너(이상 맨체스터 시티), 티아고 알칸타라(리버풀)가 선정됐다. 하지만 알칸타라 대신 로드리가 포함돼야 한다는 여론이 대부분이었다.

실제로 로드리는 리그 탑 급 활약을 펼쳤다. 리그에서 33경기에 출전해 7골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중원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는 로드리에게 시즌 평균 7.44의 평점을 부여했다. 이는 전체 선수의 6위에 해당했으며 미드필더 중에선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었다.

공격에선 역시나 손흥민이 빠진 것이 가장 의아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역대급 활약을 펼쳤다. 리그에서 23골을 기록해 모하메드 살라와 공동 득점왕을 차지했다. 페널티킥 골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공격진에서 손흥민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었다. 살라와 사디오 마네(이상 리버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선정됐다. 살라와 마네는 용인할 수 있었지만 호날두가 있는 것이 문제였다. 현지에선 손흥민이 '범죄의 희생자'가 됐다며 강도 높은 비난을 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조차 손흥민 대신 호날두가 들어간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영국 매체 '스포츠메일'은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선수들로 베스트11을 다시 구성했다. 로드리와 손흥민은 당연하게 한 자리를 차지했다.

매체는 골키퍼에 에데르송(맨체스터 시티)을 선정했다. 에데르송은 이번 시즌 20번의 클린 시트를 기록해 알리송과 함께 골든 글러브를 수상했다.

수비진엔 리스 제임스(첼시)를 비롯해 토트넘 훗스퍼의 '핵' 크리스티안 로메로, 리버풀의 듀오인 요엘 마팁과 앤드류 로버트슨이 선정됐다. 미드필더엔 앞서 말한 로드리와 함께 메이슨 마운트(첼시), 데클런 라이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이름을 올렸다.

공격진엔 손흥민과 함께 그의 영원한 파트너 해리 케인(토트넘 훗스퍼)이 선정됐으며 나머지 한 자리는 웨스트햄의 '에이스' 자로드 보웬이 차지했다.



 



사진 제공=데일리 메일
 

기사제공 포포투

한유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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