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뉴스/이슈

종별배구선수권 3일 개막…대한항공 정지석·임동혁 후원나서

주간관리자 0

국내 아마추어배구 대회 중 가장 역사가 오래된 종별선수권대회가 막을 올린다. 대한민국배구협회(이하 배구협회)는 "제77회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가 오는 3일부터 8일까지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열린다"고 2일 알렸다.

종별배구선수권은 지난 1946년 서울에서 1회 대회를 열었다. 한국전쟁이 발발한 1950년을 제외하고 매년 개최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유행) 선언 후인 2020년과 지난해(2021년)에도 대회가 치러졌다. 단 이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전 경기가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대한배구협회는 오는 3일부터 8일까지 충북 제천에서 제77회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3년 만에 유관중 경기로 치러진다. 사진은 지난 2019년 종별선수권대회 여자중학교 경기 장면.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올해 대회에는 13세 이하부 41개 팀, 16세 이하부 40개 팀, 19세 이하부 32개 팀, 남자 일반부 4개 팀 등 모두 117팀이 참가한다. 또한 이번 대회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 상황 변화에 발맞춰 관중 입장이 허용됐다.

종별선수권은 3년 만에 팬들을 다시 맞이한다. 대회 개막을 앞두고 훈훈한 소식도 전해졌다.

배구협회는 "V리그에서 뛰고 있는 정지석과 임동혁(이상 대한항공) 각각 장학금과 후원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지석은 2021-22시즌 도드람 V리그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 그는 원 소속팀 대한항공과 V리그 남자부 역대 최고액인 9억2천만원(연봉 7억, 옵션 2억2천만원)에 재계약했다.

그는 종별선수권을 앞두고 배구협회에 올해 2천만원을 시작으로 앞으로 10년 동안 아마추어 배구 선수를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임동혁도 선배 정지석의 뒤를 따라 후배 선수들을 위해 나섰다. 임동혁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유소년팀에 1천만원 상당 후원 물품을 전달한다.



대한항공 정지석(왼쪽)과 임동혁은 아마추어배구 선수들을 위해 오는 3일 충북 제천에서 막을 올리는 대한배구협회 주최 제77회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유소년팀에 각각 장학금과 물품지원을 하기로 했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기사제공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 , , , , , , , , , , , , , , , , , , ,

0 Comments
번호 제목
Stat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