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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협회, 대표코치 부정채용 의혹 사무처장 직위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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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협회, 대표코치 부정채용 의혹 사무처장 직위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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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대한민국태권도협회는 4일 "국가대표팀 지도자 선발과 관련해 물의를 빚어 직무 정지 중인 이상헌 사무1처장에게 직위 해제(대기 발령)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달 14일 이 사무1처장의 직무를 정지시키고 이후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협회는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보다 객관적이며 공정하게 처리하려는 뜻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직위해제 기간은 3개월이다. 협회는 수사 기관의 조사 결과를 지켜보면서 이 기간을 연장 또는 단축할 방침이다.

이 사무1처장은 지난 1월 진행된 2019년도 국가대표 강화훈련 지도자 채용과정에서 지도자를 선발하는 경기력향상위원에게 특정인 6명의 이름이 적힌 명단을 보여주며 이들을 뽑도록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열린 지난해 8월 선수단 출국 때 당시 대표팀 감독으로부터 300만원 상당의 미국 달러를 받았다가 두 달 뒤 이를 돌려준 것으로도 알려져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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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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