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한국인 메이저리거 신기록이 코앞인데 좀처럼 다가가지 못하고 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배지환(24)이 리드오프로 나섰지만 이번에도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배지환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홈 경기에서 1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배지환(2루수)-키브라이언 헤이즈(3루수)-잭 스윈스키(중견수)-코너 조(1루수)-호세 팔라시오스(좌익수)-헨리 데이비스(지명타자)-칼 미첼(우익수)-론돌포 카스트로(유격수)-오스틴 헤지스(포수)와 선발투수 리치 힐로 꾸려진 피츠버그의 선발 라인업.
이날 배지환은 4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시즌 타율은 .254로 하락했다. 4경기 연속, 12타수 연속 무안타 부진이다. 피츠버그도 3-8로 패하면서 9연패 수렁에 빠졌다.
배지환은 18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9회초 삼진 아웃을 당한 것을 시작으로 19일 밀워키전에서 3타수 무안타, 20일 컵스전에서 2타수 무안타, 21일 컵스전에서 2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이날 역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출루가 없으니 도루도 없었다. 현재 20도루를 기록하고 있는 배지환은 도루 2개만 추가하면 역대 한국인 메이저리거 한 시즌 최다 도루 기록에 다가설 수 있다. 지금까지는 2010년 추신수가 기록한 22개가 최다 기록으로 남아 있다.
배지환은 1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으나 유격수 땅볼 아웃으로 물러났다. 3회말 1사에서는 2스트라이크로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2루수 땅볼 아웃에 그친 배지환은 6회말 선두타자로 다시 등장했지만 역시 결과는 2루수 땅볼 아웃이었다. 세 타석 모두 컵스 선발투수 카일 헨드릭스의 투구를 공략하지 못했다.
7회말에는 2사 1,3루 찬스가 다가왔으나 우완 마크 라이터 주니어를 상대로 2루수 땅볼 아웃에 그친 배지환은 8회초 대수비와 교체되면서 경기를 마쳤다. 이날 피츠버그는 2안타 빈공에 시달렸다.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윤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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