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포투=김환]
프렌키 더 용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 가능성을 부정하지 않았다.
영국 '90min'은 최근 더 용이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더 용은 다가오는 여름에 맨유로 이적할 가능성이 아예 없냐는 질문을 받았는데, 더 용이 적극적으로 잔류 의사를 내비치지 않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여전히 자신의 옛 제자인 더 용을 주시하고 있는 만큼, 더 용의 이번 발언은 주목을 받을 만하다.
더 용은 'Ziggo Sport'와의 인터뷰 도중 "여름에 맨유에 합류하지 않을 것이다. 맞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더 용은 "아니,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알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지금 나는 바르셀로나에서 매우 행복하다"라며 자신은 현재 바르셀로나에서 행복하지만, 맨유에 합류할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90min'은 더 용의 인터뷰를 전하며 "우리는 여전히 텐 하흐 감독이 더 용을 영입 후보로 두고 있으며, 적절한 시나리오가 생길 경우 다른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이해한다"라고 덧붙였다.
더 용의 인터뷰 내용이 조명을 받는 이유는 확실하다. 더 용은 이번 시즌이 시작되기 전 여름 이적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선수다. 텐 하흐 감독이 맨유에 부임하면서 아약스 시절 함께했던 옛 제자들을 맨유로 불러모았는데,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의 돌풍을 일으켰던 더 용에게도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냈다.
그러나 더 용은 자신의 드림 클럽이었던 바르셀로나에 잔류하겠다는 의사를 명확히 했다. 맨유와 텐 하흐 감독은 이적시장 막바지까지 더 용을 향해 구애를 펼쳤지만, 결국 더 용을 영입하지 못하고 대신 카세미루를 데려왔다.
맨유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더 용 영입에 재도전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맨유는 다음 시즌 리그 우승을 노릴 예정이다. 스쿼드에 추가적인 리빌딩이 필요한 만큼, 맨유는 지난 여름에 이어 다시 한번 더 용 영입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다.
기사제공 포포투
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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