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뉴스/이슈

아우크스부르크, U-20 WC 스타 코르도바 영입

난라다리 0

20170705181_20170705130052022.jpg?type=w540

 

 

(베스트 일레븐)

독일 분데스리가 클럽이자 한국인 선수 지동원과 구자철이 속해 있어 친숙한 아우크스부르크가 새로운 공격수 영입에 성공했다. 그 주인공 역시 한국과 연이 깊다. 불과 한 달 전까지만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에서 베네수엘라 유니폼을 입고 대전 월드컵경기장과 수원 월드컵경기장 등을 누빈 세르히오 코르도바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홈페이지를 통해 코르도바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1997년생의 스트라이커인 코르도바는 베네수엘라 자국리그 카라카스에서 꾸준히 성장해 온 선수지만, 이번 U-20 월드컵을 통해 메이저 무대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음을 입증해 유럽 무대에 진출하게 됐다.

코르도바는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에 오르며 최고의 돌풍을 일으킨 베네수엘라의 핵심 멤버였다. 큰 신장에도 불구하고 유연한 볼 컨트롤 능력과 돌파 능력을 갖춘 코르도바는 자신감 넘치는 전진으로 베네수엘라 공격을 앞장 서서 이끌었다. 코르도바는 첫 경기서부터 독일을 상대로 쐐기골을 넣으며 발등에 예열을 한 뒤, 조별 라운드 전 경기 득점을 포함해 총 4골을 넣으며 빼어난 득점 감각을 보였다.

지난 시즌 라울 보바디야나 알프레드 핀보가손 등 주축 스트라이커들이 모두 부상으로 결장해 득점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아우크스부르크로선 젊고 잠재성 있는 코르도바를 영입함으로서 보다 다양한 공격 옵션을 갖출 수 있으리라 내다보고 있다. 한편 코르도바와 마찬가지로 측면과 중앙 공격수에 모두 능한 지동원은 이번 이적이 미치는 영향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을 듯하다.

글=안영준 기자
사진=베스트 일레븐 DB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기사제공 베스트일레븐

, , , , , , , , , , , , , , , , , , , ,

0 Comments
번호 제목
Stat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