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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듀란트, 새로운 감독으로 닥 리버스 맞이할까?

조아라유 0

 



리버스 감독이 피닉스로 향할까?

피닉스 선즈 소식에 정통한 '애리조나 스포츠'의 존 감보도로 기자는 30일(이하 한국시간) 피닉스의 새로운 감독 후보에 대해 보도했다.

피닉스는 이번 시즌 막대한 자원을 투자해 케빈 듀란트를 영입하는 승부수를 던졌으나 만족할만한 성과를 이루지 못했다. 2라운드에서 1번 시드 덴버에 패하며 기대보다 일찍 시즌을 접었다.

2021-2022시즌 올해의 감독상 수상자 몬티 윌리엄스와의 동행도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2021년 파이널 진출에 이어 이듬해 팀을 1번 시드에 올려놓은 윌리엄스 감독. 하지만 경기 운영에서 계속해서 아쉬움을 드러내며 결국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감보도로 기자에 의하면 새로운 감독 선임 작업에 나선 피닉스의 사령탑 후보는 3명으로 압축됐다. 닥 리버스 전 필라델피아 감독, 프랭크 보겔 전 레이커스 감독, 그리고 현재 피닉스의 코치를 맡고 있는 케빈 영이다. 물망에 올랐던 또다른 후보 닉 널스 감독은 피닉스의 구애를 뿌리치고 필라델피아에 합류했다.



 



3명 중 이번 시즌 NBA에서 감독 역할을 수행했던 인물은 닥 리버스뿐이다. 그는 1999년 올랜도를 시작으로 NBA에서 감독 생활만 25년 가까이 해온 베테랑 지도자다. 그만큼 장단점도 확실히 드러난 상태다.

리버스는 팀을 강팀으로 이끄는 데는 확실한 능력이 있는 감독이다. 또한 필라델피아에서는 부상 등 좋지 않은 악재가 잇달아 터졌을 때 상황을 수습하는 모습을 꾸준히 보여줬다. 분명히 NBA 감독으로 매력이 있는 인물이다. 

하지만 빅3와 함께 우승을 차지했던 보스턴 시절 이후로는 플레이오프에서 큰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돌발에 대처하는 능력이 크게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리버스. 3승 1패 등 유리한 시리즈 스코어를 지키지 못하고 무너지는 경우도 많았다.

그렇기에 다시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실패를 맛본 리버스가 강팀을 맡는 것을 회의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많다. 듀란트 영입에 미래 지명권을 다수 쏟아부은 피닉스는 단기간에 성과를 내야하는 극단적인 윈나우 팀이 됐다.

보겔은 레이커스에서 리그 최고 수준의 수비 팀을 구축해 2019-2020시즌 팀을 정상으로 올려놓은 바 있다. 하지만 이후 시즌에서는 잇달아 실패를 맛보며 오랜 시간 감독으로 활약하지는 못했다. 아직 NBA 감독 경험이 없는 영은 선수단 사정을 훤히 알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리그 최고의 듀오 중 하나인 케빈 듀란트와 데빈 부커의 새로운 감독은 누가 될까? 감보도로 기자는 피닉스가 이르면 이번 주말에 감독 선임을 완료할 것이라는 소식을 덧붙였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기사제공 루키

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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