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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디펜딩 챔피언의 몰락’ GSW, 동부 최하위 ORL에 패하며 4연패 수렁

조아라유 0

 

 



[점프볼=조영두 기자] 이정도면 디펜딩 챔피언의 몰락이다. 골든스테이트가 올랜도에 패하며 4연패에 빠졌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4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암웨이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올랜도 매직과의 경기에서 129-130으로 패했다.

에이스 스테픈 커리(39점 3리바운드 9어시스트)가 분투했고, 클레이 탐슨(27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은 외곽에서 돋보였다. 그러나 후반 집중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며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4연패에 빠진 골든스테이트는 3승 6패가 됐다.

1쿼터를 동점(30-30)으로 마친 골든스테이트는 2쿼터 기세를 올렸다. 그 중심에는 커리가 있었다. 커리는 3점슛 3방을 터뜨리는 등 11점을 몰아치며 팀 공격의 선봉에 섰다. 여기에 케본 루니가 골밑에서 연속 득점을 올렸고, 탐슨도 외곽에서 지원 사격을 했다. 드레이먼드 그린의 호쾌한 덩크슛까지 더한 골든스테이트는 65-53으로 달아나며 전반전을 마쳤다.

하지만 후반 들어 올랜도의 반격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프란츠 바그너에게 잇달아 실점했고, 볼 볼에게 덩크슛을 허용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커리와 조던 풀의 외곽포로 한숨 돌리는 듯 했지만 이번엔 파올로 반케로와 웬델 카터 주니어에게 점수를 내줬다. 쿼터 막판에는 RJ 햄프턴과 케본 해리스에게도 실점, 98-96으로 추격을 허용한 채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골든스테이트는 제일런 석스와 햄튼에게 실점하며 결국 리드를 빼앗겼다. 이후 그린과 커리의 득점으로 따라붙었지만 반케로에게 중거리슛을 내줬고, 석스에게 3점슛을 맞았다. 다시 힘을 낸 골든스테이트는 커리가 경기 종료 59.3초를 남기고 외곽슛을 꽂으며 동점(126-126)을 만들었다.

그러나 승리의 여신은 골든스테이트의 편이 아니었다. 석스에게 곧바로 3점슛을 맞았고, 자유투로 또 한 번 실점했다. 탐슨이 3점슛을 꽂으며 재역전승을 향한 불태웠지만 마지막 공격이 림을 빗나가며 결국 올랜도에 무릎을 꿇었다.

한편, 올랜도는 석스(26점 9어시스트)와 반케로(22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맹활약을 펼치며 대어 골든스테이트를 낚았다. 이날 승리로 시즌 2승(7패)을 챙겼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기사제공 점프볼

조영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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