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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R 지명권 6개 원해' NBA 최고의 거상, 이번 트레이드도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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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노반 미첼 드라마가 어떤 결말을 맞이할까. 

'더 스테인 라인'의 마크 스테인 기자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유타 재즈의 트레이드 시장에 관한 소문을 전했다.

지난 시즌 유타는 댈러스에 패하며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도노반 미첼-루디 고베어 중심으로 구성한 팀에서 많은 한계를 노출한 유타는 비시즌 큰 변화의 물결을 맞이하고 있다.

변화의 중심에 있는 인물은 역시 대니 에인지 CEO이다. 보스턴에서 물러난 에인지는 지난 시즌 도중 유타에 합류한 바 있다. 

에인지는 보스턴 시절 초대형 트레이드를 다수 성사시키며 리그 최고의 거상으로 불린 바 있다. 케빈 가넷을 데려오며 빅3를 구축,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으며 폴 피어스, 아이제아 토마스 등 구단에 충성심을 보인 스타들을 과감하게 트레이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노쇠화가 진행 중이던 피어스와 가넷을 내보내고 브루클린으로부터 다수의 지명권을 얻어온 딜은 많은 이에게 충격을 안겼다. 리빌딩에 박차를 가한 보스턴은 빠르게 팀 개편에 성공했고, 브루클린으로부터 얻어온 픽 중 하나는 제이슨 테이텀 지명으로 이어졌다.

에인지의 거상다운 행보는 유타로 팀을 옮긴 뒤에도 계속되고 있다. 최근 유타는 골밑의 기둥 고베어를 트레이드하는 조건으로 1라운드 지명권을 4장이나 확보했다. 제러드 밴더빌트와 같은 알짜배기 선수도 반대급부에 포함됐다.



 



그러면서 관심이 쏠리는 것은 유타의 다른 코어였던 미첼 트레이드다. 당초 유타는 미첼을 트레이드할 생각을 크게 내비치지 않았지만, 최근 들어 뉴욕과 딜에 근접했다는 소문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미첼까지 내보낸다면 완전한 리빌딩 노선에 탑승하게 된다. 

지난 시즌 실패를 맛본 뉴욕은 FA 대어 제일런 브런슨을 영입했고, 미첼까지 데려오면서 전력에 방점을 찍고 싶어한다. 뉴욕 출신의 미첼은 꾸준히 고향팀으로 이적설이 거론된 바 있다. 

관건은 1라운드 지명권이 몇 장이나 포함되는지 여부다. 유타 측은 미첼을 내주면서 최소 고베어 트레이드 때 이상의 반대급부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인 기자는 유타가 뉴욕과 트레이드로 1라운드 지명권 6장을 원한다고 전했다. 

미첼-고베어와 결별하는 것은 아쉽지만, 두 선수의 트레이드로 1라운드 지명권을 10장 이상 받아오면 유타는 순조롭게 리빌딩에 돌입할 수 있다. 여기에 마이크 콘리, 보얀 보그다노비치의 트레이드 소문도 들려오고 있는 유타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기사제공 루키

김혁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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