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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푸른 잔디에서 즐기는 이색 캠핑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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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푸른 잔디에서 즐기는 이색 캠핑페스티벌

오크밸리리조트서 31일 개막·6월 2일까지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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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골프장에서 진행되는 국내 유일 캠핑 축제인 '오크밸리 캠핑페스티벌'이 31일부터 6월 2일까지 강원 원주 오크밸리리조트에서 열린다.

2박 3일간 캠퍼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아침부터 밤까지 펼쳐진다.

올해는 엄마와 아빠 그리고 아이들 시선을 사로잡을 곡예 공연팀과 서커스단이 찾아온다.

간단한 묘기부터 감동적인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광대들의 유머러스한 연기를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축제장 입구부터 캠핑장까지 골프 카트를 타고 18홀로 이루어진 넓은 골프장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누빌 수 있다.

잔디 위에 설치된 피아노를 연주하며 낭만도 즐기고, 덤으로 자랑할만한 인생샷도 찍을 수 있다.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마칭 퍼레이드도 진행된다.

악단 연주에 맞춰 골프장을 행진해 피리 부는 사나이를 연상케 하는 장면을 연출한다.

잔디밭에서 열리는 아침 요가클래스에서는 상쾌한 강원도 청정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아이들은 대형 키즈존에서 트램펄린과 에어바운서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다.

고급 매직쇼도 열리며 직접 간단한 마술도 배워볼 수 있다.

소상공인과 캠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플리마켓도 운영한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저녁에는 별 밤 야시장이 열린다.

소상공인들의 아기자기한 수공예품과 강원도 특산품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산지 직송 특산품도 신선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캠퍼들만을 위한 캠퍼들의 플리마켓도 열린다.

캠핑장비나 개인 물품 중 자주 사용하지 않는 중고 물품을 서로 사고팔 수 있다.

국내 최정상 가수들 공연과 화려한 프로그램이 축제 기간 이어진다.

오크밸리리조트 관계자는 "골프장에서 펼쳐지는 이색 캠핑페스티벌에 가족과 함께 참여해 일상에 지친 심신에 활력을 찾고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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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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