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아르다 귈러 영입에 착수했다.
스페인 '마르카'를 비롯한 복수 매체는 22일(한국시간) "레알은 페네르바체에서 활약 중인 귈러 영입을 위해 싸우고 있다. 레알은 1800만 유로(약 256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는 귈러를 추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귈러는 2005년 2월에 태어나 이제 18살에 불과한 유망주다. 귈러는 2019년부터 페네르바체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성장했다. 1시즌마다 월반한 귈러는 2021-22시즌을 앞두고 1군 무대에 합류했다. 리그에서 소화한 시간은 겨우 284분. 하지만 귈러는 3골 3도움으로 자신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걸 증명해냈다.
귈러는 2022-23시즌 들어서 더욱 날개를 펼치기 시작했다. 주전급 자원은 아니었지만 공식전 35경기에서 6골 7도움을 기록하면서 페네르바체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귈러는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한다. 플레이스타일은 굉장히 다이나믹하다. 왼발에서 나오는 현란한 개인기를 통한 돌파를 즐기지만 동료를 활용하는 연계 플레이도 출중하다. 중원으로 내려와서 경기를 운영해주는 센스 또한 2005년생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원숙하다. 현지에서는 제2의 메수트 외질이라 평가가 나오고 있다.
레알은 2010년대 후반 들어서 전 세계에서 이름있는 유망주들을 과감하게 데려오고 있다. 이 과정에서 나온 선수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다. 이미 브라질 현지에서 제2의 호날우두라고 불리고 있는 엔드릭도 영입을 확정지었다. 귈러도 이러한 정책의 일환으로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
귈러를 노리는 팀은 레알만이 아니다. 리버풀, 벤피카, AC밀란도 귈러를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 귈러가 출전 시간을 원한다면 레알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선택지가 될 것이다. 이미 레알의 중원은 전 세계 최고 수준급이다. 주 전술도 4-3-3이라서 귈러가 당장 뛰기엔 성장을 많이 해야 한다.
사진=귈러 SNS
기사제공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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