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미켈 아르테타(아스널)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아르테타 감독은 2019년 12월부터 아스널을 이끌었다. 첫 시즌에 FA컵에서 우승하며 팬들의 지지를 받았으나 이후 두 시즌 동안은 어려운 시기를 거쳤다. 2020-21시즌에는 경질 직전까지 몰렸다. 하지만 아르테타 감독은 팀을 계속해서 발전시켰고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위를 달리며 20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리려 한다.
최근에는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토크 스포츠’를 비롯한 다수의 매체는 9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후임을 찾고 있다. 이번 여름에 아르테타 감독을 데려오는 걸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 ‘더 선’은 아르테타 감독이 레알로 팀을 옮길 경우 가능한 선발 라인업까지 공개했다. 매체는 “아르테타 감독은 레알에서 4-2-3-1 포메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아스널에서 함께한 3명의 선수와 함께하고 싶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체가 언급한 아스널 선수들은 부카요 사카, 마르틴 외데고르, 윌리엄 살리바다. 세 선수 모두 이번 시즌 아스널의 주축 자원이다. 외데고르는 레알 출신으로 아스널의 주장을 맡고 있고 사카는 유스 출신으로 팀의 에이스다. 살리바는 마침내 임대 시절을 끝내고 수비의 중심이 됐다.
또한 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의 이름도 등장했다. 벨링엄은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 최대어 중 한 명이다. 몸값만 1억 유로(약 1,400억원) 이상이 예상되고 있다. 기존의 카림 벤제마, 비니시우즈 주니오르, 오렐리앙 추아메니, 다비드 알라바, 안토니오 뤼디거, 에데르 밀리탕, 티보 쿠르트와가 포함됐다.
아르테타 감독은 10일 오전 2시 45분에 펼쳐지는 스포르팅과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여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1차전 경기를 앞두고 “나는 아스널에서 하는 일에 대해 완전히 집중하고 있고 이곳에서의 성과가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적설을 일축했다.
[더 선이 공개한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BEST11·아르테타 감독. 사진 = 더 선·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마이데일리
최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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