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훗스퍼 팬들이 '이반 페리시치 아웃'을 외치고 있다. 시즌 내내 기대 이하 모습으로 실망감을 남겼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5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에서 울버햄튼에 0-1 충격패를 당했다. 이로써 토트넘(승점 45, 14승 3무 9패, 46득 36실)은 4위에 위치했다.
홈팀 울버햄튼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디에고 코스타를 필두로 페드로 네투, 마테우스 누네스, 파블로 사라비아가 전방에 포진했다. 중원에선 마리오 레미나, 후벵 네베스가 버텼다. 4백은 조니 카스트로, 막시밀리안 킬먼, 크레이그 도슨, 넬송 세메두가 호흡을 맞췄다. 골문은 조세 사가 지켰다.
원정팀 토트넘은 3-4-2-1 포메이션으로 시작했다. 해리 케인, 손흥민, 데얀 쿨루셉스키가 골 사냥에 나섰다. 미드필드는 이반 페리시치,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올리버 스킵, 페드로 포로가 출격했다. 수비는 벤 데이비스, 클레망 랑글레,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책임졌다. 골키퍼 장갑은 프레이저 포스터가 착용했다.
토트넘은 승리가 절실했지만 끝내 고개를 숙였다. 전반전 '손케쿨 트리오'가 공세를 퍼부었지만 쉽사리 결실을 맺지 못했다. 후반전 돌입 이후 분위기가 달라졌다. 울버햄튼은 나단 콜린스, 아다마 트라오레, 주앙 무티뉴, 마테우스 쿠냐를 교체 투입한 끝에 후반 37분 트라오레 결승골에 힘입어 승리를 따냈다.
경기 종료 이후 페리시치가 원흉으로 지목됐다. 토트넘 팬들은 SNS에 "페리시치는 나가라. 그는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도대체 뭐 하는 거야?", "수비, 크로스, 컷백 모두 엉망", "오마이갓. 제발 페리시치를 내보내"라며 댓글을 남겼다.
페리시치는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전혀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 부정확한 크로스는 불과 20% 성공률(10회 중 2회 성공)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롱볼 성공률 25%(4회 중 1회 성공)도 마찬가지다. 페리시치는 측면 공격이 핵심과도 같은 토트넘 전술에 전혀 녹아들지 못하며 비판에 시달리고 있다.
사진=토트넘 훗스퍼 SNS
기사제공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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