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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 '티아고' 재영입 작전에 '디뉴' 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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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티아고 알칸타라 다시 품기. FC바르셀로나는 이적료에 선수 하나를 추가하려 한다.

독일 '빌트'가 시작했다. 바이에른 뮌헨 내 리빌딩을 예고했다. 울리 회네스 회장 주도로 이뤄질 이번 개편 중 알칸타라가 처분 대상이 될 수도 있다는 보도를 내놨다. 

친정팀 바르사가 눈길을 보낸다는 설도 따랐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먼저 바르사 중원 현황을 논했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떠나면서 크나큰 공백이 생겼다. 아르투르 멜루를 데려오기는 했으나, 아직 빅리그 적응은 입증되지 않았다. 바르사가 알칸타라 합류에 힘을 쏟을 만한 이유다. 

'스포르트'는 이어 현실적 문제를 제기했다. 뮌헨이 헐값에 알칸타라를 보낼 이유가 없다는 것. 매체에 따르면 최소 5,000만 유로(약 629억 원)에서 협상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알칸타라의 플레이 수준이나 최근 이적 시장 추세를 고려했을 때 엄청나게 높은 액수는 아니다.

'스포르트'는 최근 후속 보도를 통해 또 다른 카드를 제시했다. 바르사가 5,000만 유로에 측면 수비수 루카 디뉴를 추가로 얹는 방식으로 뮌헨의 마음을 사려 한다는 것이다. 

바르사 출신 알칸타라는 2011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 도전장을 냈다. 2013년 여름에는 뮌헨 유니폼을 입으며 독일 분데스리가에 나섰다. 빼어난 퀄리티를 자랑했지만, 부상에 대한 우려는 늘 큰 편이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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