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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센, 은혜 갚지 않는다" 원색적 비난 충격

주간관리자 0

토트넘 시절의 크리스티안 에릭센./AFPBBNews=뉴스1

 

 

크리스티안 에릭센(30)이 결심했다. 브렌트포드를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그런데 그의 결심을 두고 원색적인 비난이 나와 눈길을 모았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14일(한국시간) "에릭센은 은혜를 갚지 않는다"는 충격적인 제목의 기사를 냈다.

기사에는 에릭센이 브렌트포드의 연장 계약을 거절하고 새 팀과 계약하려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에릭센은 지난해 열린 유로2020 경기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져 향후 선수 생활이 불투명해 보였다. 심장마비 이후 세리에A 규정으로 인해 소속팀 인터밀란에서 방출된 에릭센은 지난 1월 그에게 손을 내민 브렌트포드에 입단해 다시 프리미어리그(EPL)로 돌아올 수 있었다. 11경기에 출전해 1골 4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EPL 잔류를 이끌었다.

에릭센이 녹슬지 않은 경기력을 입증하자 다수의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그에게 손을 내밀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이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브렌트포드는 계약 연장을 제안했다. 에릭센의 결정은 새 도전이었다.

이 매체는 에릭센을 다시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올 수 있게 해준 브렌트포드와 계약 연장을 거절하는 에릭센을 비난한 것으로 해석된다.

영국 데일리메일, 더 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에릭센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활약하고 싶어한다. 그러면 토트넘 쪽으로 무게가 실린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나서지만 맨유는 유로파리그(UEL)에 출전하기 때문이다.

아스는 "에릭센은 자신의 미래에 대한 계획이 명확하다. 이제 야심찬 도전을 할 준비가 됐다. 때문에 브렌트포드 계약 연장 제안을 거절했다. 그는 한 걸음 더 나아가고자 한다"며 "프리미어리그와 유럽 축구는 에릭센을 되찾았다. 그의 30대에는 긴 축구 인생이 남아 있다. 맨유나 토트넘에서 즐길 것이다"고 내다봤다.



브렌트포드 때의 크리스티안 에릭센./AFPBBNews=뉴스1

 

 

기사제공 스타뉴스

심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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