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히샬리송을 향한 혹평이 계속되고 있다.
히샬리송은 지난여름 6,000만 파운드(약 940억원)의 이적료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토트넘은 히샬리송이 해리 케인과 손흥민을 도와 공격 루트를 다양하게 만들어줄 것이라 기대했다. 최전방과 측면 모두 소화할 수 있는 히샬리송에게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2위의 자격을 준 이유다.
현재까지 히샬리송 영입은 실패에 가깝다. 히샬리송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경기에 나섰지만 한 골도 터트리지 못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2골이 전부다. 토트넘 이적 부상이 계속되며 이탈을 반복하는 가운데 컨디션을 좀처럼 올리지 못하고 있다.
과거 아스톤 빌라에서 뛰었던 가브리엘 아그본라허는 1일(한국시간) 영국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히샬리송을 비판했다. 아그본라허는 “손흥민은 최근 2경기에서 교체로 출전했지만 영향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히샬리송은 아니다. 그는 뚜렷한 특징이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히샬리송은 빠르지도 않고 마무리를 잘하지도 못한다. 패스가 뛰어난 것도 아니며 볼을 지키는 능력도 부족하다. 좋은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토트넘은 히샬리송 매각도 감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시즌이 끝나기도 전에 매각 대상으로 전락한 상황이다.
거센 비판을 받고 있는 히샬리송은 2일에 펼쳐진 토트넘과 셰필드의 ‘2022-23시즌 잉글랜드 FA컵’ 16강전에서도 선발로 나섰다. 하지만 저조한 경기력은 여전했다. 최전방에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경기 관여도는 매우 떨어졌다.
후반 15분에는 황당한 슈팅까지 기록했다. 히샬리송은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어려운 자세에서 무리하게 슈팅을 시도했다. 공은 그대로 골문을 벗어나 코너킥 깃발까지 날아갔다. 답답한 경기력 끝에 토트넘도 셰필드에 0-1로 패했다. 이번에도 히샬리송은 부질 탈출에 실패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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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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