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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두산, 선두 추격 알린 후반기 첫 주…한화는 6연패, 9위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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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한 주를 보낸 NC 다이노스./뉴스1 DB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지난 시즌 KBO리그 1~2위를 차지했던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가 후반기 반격의 서막을 알렸다. 

7월 부진했던 NC는 올스타 브레이크 후 반전을 보였다. 올스타전이 열리기 전까지 NC의 7월 성적은 1승7패. 선두 KIA 타이거즈와의 승차도 8게임이었다.

하지만 짧은 올스타 휴식기를 거친 뒤 달라졌다. 박민우와 이호준, 나성범, 스크럭스, 손시헌 등 중심 타자들이 4할이 넘는 타율을 기록하며 막강한 화력을 뽐냈다. NC는 6경기에서 82안타를 쏟아내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결과는 한화 이글스와 SK 와이번스전 2연속 스윕. NC는 6전 6승을 거두면서 54승1무35패(2위)가 됐고, 같은 기간 2승4패에 머문 KIA(59승32패)를 4게임차로 추격했다. KIA의 압도적인 선두 질주가 이어질 것 같았지만 후반기 첫 주부터 간격이 좁혀졌다. 

지난해 통합우승을 이룬 두산도 페이스를 올렸다. 5승1패를 거둔 두산은 현재 47승1무40패로 3위에 올랐다. 

후반기를 시작하기 전만해도 두산은 42승1무39패로 5위에 위치했지만, SK와 넥센이 주춤한 틈을 타 3위까지 올랐다. 물론 격차는 아직 크지 않다. 3위 두산부터 7위 롯데 자이언츠(45승2무45패)까지 3.5게임차로 치열한 중위권 다툼이 벌어지고 있다.

하지만 7월 10승4패로 최고 승률을 보이는 두산은 앞으로 양의지와 민병헌이 복귀하면 한층 강해진 전력으로 KIA와 NC를 추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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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비야누에바./뉴스1 DB © News1 이재명 기자

 

 

하위권에서 급격한 부진을 보인 팀은 한화였다. 상승세의 NC와 두산를 연이어 만나 힘든 후반기 첫 주를 보낸 한화다.

6전 6패를 당한 한화는 36승1무54패를 기록하면서 9위로 하락했다. 삼성 라이온즈가 8위(36승4무53패)에 오르며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을 털어냈다. 

문제는 마운드였다. 한화는 일주일 간 9점대 방어율을 기록하면서 속절없이 패전을 거듭했다.

한화는 NC를 상대로 3일 간 27점을 내줬다. 두산과의 잠실 3연전에서는 2차례 역전패 당하며 스스로 무너졌다. 특히 지난 23일 마지막 경기에서는 9회말에만 3점을 내주며 끝내기 패배를 당하는 등 과정도 좋지 않았다.

희망이 있다면 카를로스 비야누에바다. 부상 이후 한달여 만에 복귀한 비야누에바는 두산전(23일)에서 6이닝 1실점 호투를 보였다. 승리는 챙기지 못했지만 후반기 반등을 기대해볼만 했다.
 

기사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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