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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테스 감독, "페레스, 내가 좋아하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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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승격을 이끈 라파엘 베니테스(57) 감독이 최근 아스널에서 떠나고 싶다고 밝힌 루카스 페레스(28)에 대해 관심을 나타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이적섹션에서 "베니테스 감독이 아스널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페레스의 팬임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페레스는 지난 시즌 야심차게 아스널의 유니폼을 입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17골을 기록한 페레스는 팬들에게 많은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아르센 벵거 감독은 페레스에게 기회를 주지 않았다. 지난 시즌 리그 11경기 출전(선발 2회), 챔피언스리그 3경기 출전(선발 1회)에 그쳤다.

이런 상황이 이어지자 페레스도 폭발했다. 그는 "난 뛰기 위해, 그리고 행복해지기 위해 떠나고 싶다. 지난 해 난 거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 내가 그들보다 더 나았을 때에도 그랬다. 그리고 이번 시즌도 분명히 같을 것이라고 본다"라고 밝혔다.

페레스의 에이전트 호드리고 로베예 역시 "페레스는 더 많은 시간을 뛰길 바랐다. 아스널과 계약했을 때 그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었으며 꿈을 이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의사 전달도 없이 번호를 빼앗겼을 때 어느 누가 화나고 슬프지 않을 수 있겠는가"라고 털어놨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아스널은 이적이 유력한 페레스에게 가격표를 붙였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아스널이 페레스에 1,340만 파운드 가격표를 붙였다고 전했다. 페레스는 아스널 이적당시 1,700만 파운드를 기록했다.

다양한 팀들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뉴캐슬의 가능성이 높다. 뉴캐슬은 이번 시즌부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한다. 따라서 새로운 선수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때 베니테스 감독이 최근 인터뷰에서 페레스를 언급하며 이적설에 힘을 더했다.

베니테스 감독은 '크로니클'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페레스를 좋아한다. 왜냐하면 나는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에서 좋은 친구를 가졌기 때문이다. 나는 그가 잘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곳(잉글랜드)에서는 많은 경기에 뛰지 못했지만 나는 페레스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기사제공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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