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뉴스/이슈

류현진 복귀전 상대 선발은 '최고령' 바톨로 콜론

난라다리 0

0002855329_001_20170724115400922.jpg?type=w540

류현진이 복귀전에서 상대할 바톨로 콜론(미네소타 트윈스). © AFP=News1

 

 

25일 오전 11시10분 미네소타전 등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코리안몬스터' 류현진(30·LA 다저스)의 복귀전 상대 선발이 빅리그 현역 최고령 바톨로 콜론(44·미네소타 트윈스)으로 정해졌다.

미네소타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7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전에 나설 선발 투수로 콜론을 예고했다.

이날 다저스의 선발은 일찌감치 류현진으로 결정됐다. 류현진은 지난달 29일 LA 에인절스전에 선발로 나섰다가 안드렐톤 시몬스의 타구에 왼발을 맞았다. 큰 이상은 없었지만 통증이 남아 지난 5일 10일짜리 부상자 명단(Disabled List)에 등재됐다.

DL에서 전반기를 마친 류현진은 이후 시뮬레이션 투구로 4이닝 58구를 소화하며 컨디션을 점검했고, 미네소타전에서 복귀전을 치른다.

류현진과 맞붙는 콜론은 도미니카공화국 태생의 우완투수로 1973년생 만 44세의 노장이다.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 중 최고령으로 스즈키 이치로(마이애미 말린스)보다도 5개월 가량 생일이 빠르다.

콜론은 메이저리그 통산 523경기(514선발) 출장 235승171패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하고 있다. 1997년 빅리그에 데뷔해 클리블랜드, 몬트리올(현 워싱턴), 시카고 화이트삭스, LA 에인절스, 보스턴, 뉴욕 양키스, 오클랜드, 뉴욕 메츠, 애틀랜타 등 여러 팀을 거쳤다.

에인절스 시절이던 2005년에는 21승8패 평균자책점 3.48의 성적으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받기도 했다. 

콜론은 43세였던 지난해에도 메츠에서 풀타임 로테이션을 소화하며 191⅔이닝을 던져 15승8패 평균자책점 3.43의 노익장을 과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올 시즌엔 힘에 부치는 모습이다. 애틀랜타에서 시즌을 시작했지만 14경기 2승9패 평균자책점 8.19로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방출됐다. 이후 이달 초 미네소타와 마이너 계약을 맺은 뒤 최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됐다. 미네소타 데뷔전이었던 19일 양키스전에서는 4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한편 미네소타는 3연전 첫 경기 콜론을 시작으로 호세 베리오스, 어빈 산타나가 나설 예정이다. 다저스는 류현진을 필두로 브랜든 맥카시, 알렉스 우드가 등판한다.

기사제공 뉴스1

 
 

, , , , , , , , , , , , , , , , , , , ,

0 Comments
번호 제목
+ 새글
Stat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