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케빈 가우스먼.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토론토는 13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4-3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내달렸다.
선발투수 케빈 가우스먼은 8이닝 5피안타(2피홈런) 11탈삼진 3실점 역투를 펼치며 끝내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2022시즌 토론토와 5년 1억1000만 달러(약 1458억원)에 계약한 가우스먼은 이날 경기 전까지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으며 완벽한 투구를 이어갔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첫 실점을 내주면서 3경기(19이닝) 1승 2패 평균자책점 1.42를 기록했다.
토론토 타선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맷 채프먼, 달튼 바쇼가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 토론토와 6년 1억5000만 달러(약 1988억원) 계약을 맺은 조지 스프링어는 시즌 초반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끝내기 안타를 때려내며 주인공이 됐다.
디트로이트는 6연패 수렁에 빠졌다. 선발투수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가 6이닝 7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구원투수 트레이 윈겐스터는 만루위기를 자초하며 팀 승리를 날렸다.
디트로이트는 4회 닉 메이튼의 솔로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토론토는 4회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달튼 바쇼가 안타를 때려냈고 위트 메리필드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디트로이트는 7회 라일리 그린이 안타를 날렸고 케리 카펜터가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다시 3-1 리드를 가져갔다.
토론토는 선발투수 가우스먼이 8회까지 마운드를 지켰고 9회 마지막 공격에서는 게레로 주니어 안타, 채프먼 볼넷, 폭투, 바쇼 몸에 맞는 공으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메리필드와 알레한드로 커크는 연달아 1타점 희생플라이를 날리며 3-3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는 연장 승부치기로 이어졌다. 토로토는 스프링어가 연장 10회 끝내기 안타를 날리면서 대역전극을 만들어냈다.
기사제공 OSEN
길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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