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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 핫스퍼가 월드클래스 공격형 미드필더인 제임스 매디슨(레스터시티) 영입에 근접했다. 손흥민에게 매우 희소식이다.
영국 언론 '더 선'은 24일(한국시각)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거두면서 토트넘이 매디슨 이적 경쟁에서 큰 힘을 얻었다'라고 보도했다. 유능한 공격형 미드필더가 중원에 추가된다면 '치고 달리기' 하나만 했던 손흥민의 공격 루트가 훨씬 다양해진다.
레스터시티는 2부리그로 강등됐다. 매디슨은 레스터시티를 떠날 예정이다. 뉴캐슬과 토트넘이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뉴캐슬이 마음을 바꿨다. AC 밀란 미드필더 산드로 토날리를 데려오는 쪽으로 전환했다.
더 선은 '레스터시티는 매디슨 이적료로 5000만파운드(약 830억원)를 원하지만 4000만파운드(약 667억원) 수준에서 만족해야 할지도 모른다. 뉴캐슬 이적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토트넘이 선두 주자로 남았다'라고 설명했다.
매디슨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10골 9도움을 기록한 다재다능한 공격 자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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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떠난 이후 마땅한 공격형 미드필더를 구하지 못해 몇 년 동안 고생했다. 2021~2022시즌에는 스트라이커인 해리 케인이 10번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자처했다. 2선으로 자주 내려와 볼배급에 주력했다. 그 결과 손흥민이 무려 23골을 폭발하며 득점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2022~2023시즌에는 케인이 본분에 집중했다. 본인이 골을 넣는 데에 최선을 다했다. 케인은 30골을 폭발했다. 손흥민의 득점은 10골로 3분의 1토막이 났다.
손흥민의 장점은 스피드다. 정지된 상태에서 드리블은 매우 취약하다. 빈 공간으로 침투할 때 적절한 패스가 들어오면 손흥민을 막을 수 없다. 그래서 손흥민은 역습 때나 영리한 공격형 미드필더가 있을 때 빛난다. 중원이 투박하고 측면 돌파에 치중하는 전술 속에서는 답답한 상황에 갇힌다. 지난 시즌 손흥민이 매우 기복을 노출한 원인이 바로 여기에 있다.
매디슨이 토트넘에 합류한다면 손흥민은 슬럼프를 탈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기사제공 스포츠조선
한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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