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승하·장하준 영상기자]AC밀란이 인종차별을 당한 손흥민을 지지했습니다.
지난 20일 웨스트햄전에서 에메르송과 손흥민의 연속골로 2대0 승리를 거뒀던 토트넘. 공식전 연패를 끊는 기분 좋은 승리였지만, 인종차별이 발생하며 토트넘은 분노를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날 경기 후 토트넘은 공식 SNS에 한 게시물을 업로드했습니다. 해당 게시물에는 손흥민이 웨스트햄 팬들에게 온라인상에서 인종차별을 당했고, 이에 강력한 조처를 할 것이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는데요.
이처럼 웨스트햄 팬이 손흥민에게 인종차별을 한 것은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2018년 한 웨스트햄 팬은 손흥민에게 인종차별적 발언을 하며 벌금형을 선고받기도 했었는데요.
또다시 같은 상대 팀 측에서 이런 일이 발생하자 분노한 토트넘. 잉글랜드 축구협회 역시 이번 사건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 밝혔습니다.
한편 토트넘과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앞둔 AC밀란은 이번 사건에 대해 특별한 메시지를 보냈는데요. 밀란은 토트넘의 성명서 게시물에 "인종차별에 레드카드를 줘야 하며 우린 손흥민과 함께할 것"이라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토트넘과 8강 티켓을 놓고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인 AC밀란. 하지만 인종차별 앞에서 잠시 승부를 접어두는 멋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장하준 기자, 장승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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