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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5이닝 4실점→기쿠치 6이닝 1실점’ 토론토, 지구 1위 BAL 잡고 3연패 탈출 [TOR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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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기쿠치 유세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상대 실책을 놓치지 않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토론토는 3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온타리오주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 볼티모어를 잡아낸 토론토는 이날 승리로 최근 3연패를 끊었다. 볼티모어는 3연승을 마감했다.

토론토 선발투수 기쿠치 유세이는 6이닝 6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9승을 수확했다. 지난 2일 복귀전을 치른 류현진이 5이닝 9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4실점 패전을 기록하며 선발진에 불안함이 커졌지만 기쿠치가 좋은 투구내용을 기록하며 어느정도 만회하는데 성공했다.  

이미 가르시아(1이닝 무실점)-조던 힉스(1이닝 무실점)-에릭 스완슨(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실점 없이 팀 승리를 지켰다. 스완슨은 시즌 3세이브를 따냈다. 타선에서는 브랜든 벨트가 3타수 2안타 2득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조지 스프링어도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볼티모어는 선발투수 그레이슨 로드리게스가 5⅔이닝 2피안타 2볼넷 6탈삼진 3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후지나미 신타로는 밀어내기 몸에 맞는 공을 남발하며 ⅓이닝 1볼넷 2사구 1실점 비자책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애들리 러치맨과 라이언 마운트캐슬이 멀티히트를 때려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사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브랜든 벨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 팀은 3회까지 0-0 팽팽한 투수전을 벌였다. 토론토는 4회말 1사에서 벨트가 2루타를 날리며 단숨에 득점권에 들어갔다. 스프링어는 1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볼티모어는 5회초 선두타자 제임스 맥켄이 2루타를 날렸다. 라이언 맥케나와 호르헤 마테오는 범타로 물러났지만 애들리 러치맨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토론토는 6회말 2사에서 벨트,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스프링어가 연달아 볼넷을 골라내며 2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맷 채프먼은 밀어내기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대니 잰슨 역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 추가점을 올렸다. 달튼 바쇼의 타구에는 유격수 마테오가 포구 실책을 저지르면서 4-1까지 점수차가 벌어졌다. 

9회초 마지막 수비에서는 스완슨이 마운드에 올라 경기를 마무리했다. 조던 웨스트버그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2사 1루에서 견제사를 잡아내며 경기가 끝났다.



[사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맷 채프먼.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공 OSEN

길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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