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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시즌 16차전 경기가 우천 취소 됐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오는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이날 오후 내내 잠실구장에는 비가 내렸다. 외야 워닝트랙은 물웅덩이로 변했다. 한용덕 경기 운영 위원은 그라운드를 살펴봤고, 오후 5시 다시 빗즐기가 굵어졌다. 우천 취소를 결정 했다.
LG는 13일 인천에서 SSG와 경기를 갖는다. 키움은 13일 경기가 없는 휴식일이다.
염경엽 감독은 "우천 취소가 되면 손주영은 내일(13일) 선발 등판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우천 취소가 결정된 이후, 코칭스태프 회의를 거쳐 13일 SSG전 선발 투수로 엔스를 예고했다.
LG는 14~15일 창원에서 NC와 2연전를 치른다. 에르난데스와 손주영이 선발로 던질 것으로 보인다.
한용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