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비토바, 베르턴스 꺾고 포르셰 그랑프리 결승행
콘타베이트와 우승 다툼…오사카는 부상으로 기권
![15564170319802.jpg](https://spoup.net/data/file/spotv_news/15564170319802.jpg)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페트라 크비토바(3위·체코)가 포르셰 그랑프리에서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크비토바는 27일(현지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포르셰 그랑프리(총상금 88만 6천77 달러) 대회 6일째 단식 준결승에서 키키 베르턴스(7위·네덜란드)를 2-1(7-6<7-3> 3-6 6-1)로 꺾었다.
이 대회에서 처음으로 결승에 오른 크비토바는 아넷 콘타베이트(15위·에스토니아)와 우승을 놓고 겨룬다.
콘타베이트는 준결승 상대였던 나오미 오사카(1위·일본)가 복부 부상으로 기권함에 따라 부전승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1556417032867.jpg](https://spoup.net/data/file/spotv_news/1556417032867.jpg)
결승 진출로 랭킹포인트 305점을 확보한 크비토바는 시모나 할레프(2위·루마니아)를 제치고 다음 주 발표될 세계 랭킹에서 2위에 오르게 됐다.
4강 진출로 랭킹포인트 185점을 얻은 오사카는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다음 주 세계 랭킹에서도 1위를 유지한다.
[email protected]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