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 루키들이 선배들을 마음에 새겼다.
다음 시즌부터 LA 레이커스에 합류하는 제일런 후드-쉬피노와 맥스웰 루이스는 최근 공식 입단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두 선수는 이 자리에서 레이커스의 레전드들을 언급했다.
후드-쉬피노는 2023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17순위로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볼 핸들러 역할을 해낼 수 있고 수비력도 준수하기에 즉시 전력감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루이스는 40순위로 레이커스에 합류했다. 레이커스가 루이스를 지명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이 있을 정도로 잠재력이 있는 스윙맨이다.
두 선수는 레전드 코비 브라이언트와의 추억을 전하며 레이커스의 일원이 될 준비를 마쳤다.
후드-쉬피노는 "코비 브라이언트는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그가 무엇을 추구하는지, '맘바 멘탈리티'가 무엇인지 이해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코비의 사고방식에 매료됐다. 이를 나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루이스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꺼내며 코비와의 인연을 밝혔다.
루이스는 "아버지는 내 방에 코비 브라이언트의 피규어를 뒀다. 내 주변에 항상 레이커가 있었다. 그리고 아버지는 주말마다 나를 LA로 데려갔다"고 했다.
이어 "그가 얼마나 노력했는지 내 머릿속에 심어 두기 위해 현재도 코비의 동기부여 영상을 본다"고 덧붙였다.
과거 코비가 레이커스를 이끌었다면 현재는 르브론 제임스가 에이스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두 선수는 이제 르브론과 호흡을 맞춰 코트 위를 누빌 예정이다.
르브론이 2003년에 드래프트 되었을 당시에 태어난 후드-쉬피노는 "'르브론이 늙었다'고 생각하는 건 정말 미친 짓이다. 그는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이다. 또한 21년 차 베테랑이다. 르브론의 지식을 배울 수 있는 것만으로도 정말 유익할 것"이라며 극찬했다.
루이스는 르브론과 같은 팀이란 사실을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있었다.
루이스는 "친구들과 르브론 제임스와 함께 뛴다는 것에 대한 이야기만 하고 있다. 그는 비현실적인 선수다. 나를 더 나은 선수로 만들 수 있는 거물급 베테랑이다"며 치켜세웠다.
후드-쉬피노와 루이스는 서머리그부터 본격적으로 골드&퍼플 유니폼을 입고 코트에 나선다. 두 선수가 코비, 르브론처럼 레이커스 역사에 이름을 남길 선수가 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기사제공 루키
안희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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