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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바오컵 프리뷰] 리버풀-레스터의 이구동성, '널 잡고 부진 탈출한다'

난라다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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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시즌 초반 예상보다 부진한 리버풀과 레스터 시티가 카라바오컵(이하 리그컵)에서 만난다.

두 팀은 오는 20일 새벽 3시 45분(이하 한국시각)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2017/2018 리그컵 32강전을 치른다.

한동안 승리가 없는 이들은 상대를 꺾고 부진에서 탈출하겠다는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맞대결을 펼친다. 곧장 주말에 있을 리그 경기에도 만날 예정이라 치열하면서도 조심스러운 경기가 예상된다.

▲ 리버풀, 맨시티전 대패 후유증이 아직도?
올 시즌 리그 우승을 벌이는 리버풀이 경쟁 팀들보다 초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상대적 약체로 평가받는 왓포드 FC와 3-3으로 개막전을 치르더니 크리스털 팰리스전서 1-0 진땀승을 거뒀다. 3라운드 아스널전 4-0 대승으로 반전을 맞이하는 듯했으나 맨체스터 시티 0-5로 대패하며 굴욕을 맛봤다.

우승권을 다투는 팀에 크게 패한 것이 꽤 충격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세비야 FC와의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조별리그서 2-2 무승부를 거두더니, 번리와의 홈 경기에서도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벌써 3경기째 승리가 없는 상황.

관건은 하루빨리 승전고를 울려 부진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거다. 갈 길이 먼 가운데 하필 상대가 2015/2016시즌 EPL 챔피언 레스터 시티다. 최근 다소 부진하고 있으나 원정으로 치르는 경기기에 쉽게 봐선 안 될 상대다. 실제 리버풀은 지난 7월 홍콩에서 치른 레스터와의 아시아 투어 당시 2-1 진땀 역전승을 거둔 바 있다.

그러나 중요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경기인 만큼 위르겐 클롭 감독의 로테이션 가동이 예상된다. 영국 매체 ‘BBC’는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24)의 이적 후 첫 선발과 데니 워드(26), 마르코 그루이치(21) 등의 출격을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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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축을 넷이나 잃은 레스터, 안방 연승 믿어야
리버풀이 선택적 로테이션이라면, 레스터는 어쩔 수 없는 운영이 될 모양새다. 팀의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출전할 수 없다.

레스터지역지 ‘레스터 머큐리’에 따르면 제이미 바디(30)를 포함해 매티 제임스(26), 크리스티안 푸흐스(31), 로베르트 후트(33)까지 각 포지션 별로 주전들이 빠진다.

지난달 중순에 치른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 FC와의 리그 2라운드 2-0 승리 이후엔 무승(1무 2패)이라는 부진에 빠진 터라 흐름 마저 최악이다.

다행히 믿을 구석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레스터는 리버풀과 치른 최근 홈 2경기에서 전부 승리를 기록 중이다. 24일에 있을 리그 경기도 같은 장소, 같은 상대기에 이번 32강전은 레스터에 꽤나 중요한 한 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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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상 선발 라인업(후스코어드)
:: 레스터(4-4-2) : 해머(GK) - 칠웰, 맥과이어, 베나루앙느, 드라고비치 - 그레이, 이보라, 아마티, 올브라이턴 - 슬리마니, 이에하나초
:: 리버풀(4-3-3) : 워드(GK) - 로버트슨, 클라반, 고메즈, 아놀드 - 밀너, 찬, 그루이치 - 우드번, 솔랑케, 체임벌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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