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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 영입 불가능에 가깝다…이적료 무려 '1,355억' 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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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가 올여름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에서 뛰고 있는 베르나르두 실바(27)를 영입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워 보인다는 전망이다. 최근 협상 가능성은 열렸지만, 재정난 때문에 거액의 이적료를 지불할 능력이 안 된다는 이유에서다.

스페인 '스포르트' '바르사 유니버설' 등 복수 매체는 4일(한국시간) "최근 바르셀로나는 베르나르두로부터 이번 여름에 계약하길 원한다는 의사를 전달받았다. 하지만 이적료 협상에서 맨시티를 설득할 가능성이 없을뿐더러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아 영입은 어려울 것이다"고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지난해 여름부터 베르나르두에게 관심을 가져왔는데, 최근 들어서 다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특히 사비 에르난데스(42·스페인) 감독이 새 시즌 구상을 계획하는 과정에서 영입을 희망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베르나르두 역시 새로운 도전을 원해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56·포르투갈)에게 의사를 분명히 밝하면서 이적 가능성은 열렸다.

그러나 가장 큰 걸림돌은 역시나 이적료다.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그렇지 않아도 현재 많은 금액을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이 안 되는데, 설상가상 베르나르두의 몸값으로 책정된 금액이 무려 1억 유로(약 1,355억 원)에 달해 영입은 불가능한 쪽으로 기울고 있다.

'바르사 유니버설'은 "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황 등 여러 가지 측면을 고려했을 때 베르나르두를 영입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올여름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상당히 낮고,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고 내다봤다.

베르나르두는 지난 2017년 AS모나코(프랑스)를 떠나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첫 시즌에는 주전 경쟁에서 밀리는 흐름이었으나 이후 서서히 입지를 넓혀가면서 핵심으로 활약 중이다. 미드필더 포지션 어디서든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에 더해, 창의적인 플레이가 일품이다. 통산 249경기 동안 48골 50도움을 올렸다.



 


사진 = Getty Images, 트위터 캡처

기사제공 골닷컴

강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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