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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자이언, 샬럿 or 포틀랜드 이적 가능성 커졌다...뉴올리언스, 2픽-3픽 공격적으로 영입중

조아라유 0

 



[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최근 포르노 스타와 불륜 논란이 터진 자이언 윌리엄슨(뉴올리언스)의 차기 행선지가 거론되기 시작했다.

디애슬래틱 소속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13일(한국시간) “뉴올리언스가 2023 드래프트 2~3순위 지명권을 영입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카라니아 기자는 “뉴올리언스의 영입 타겟은 G리그 이그나이트 소속 포인트가드 스쿳 헨더슨”이라고 전했다.

상당히 놀라운 보도다. 사실상 자이언 윌리엄슨의 트레이드가 머지 않았다고 시사하는 보도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드래프트 2순위 지명권 혹은 3순위 지명권은 드래프트 시장서 웬만한 특급 스타 이상의 가치를 갖고 있다. 트레이드를 위해서는 특급 스타는 기본 다수의 지명권이 포함되어야 한다는 얘기다.

뉴올리언스 로스터에서 2픽, 3픽을 영입할 수 있게 만들어줄 선수는 브랜든 잉그램, 자이언 윌리엄슨 정도다. 다만 최근 흐름을 봤을 때 윌리엄슨의 이적 가능성이 훨씬 높다.

지난 7일 자이언은 딸 임신 사실을 밝혔다. 현재 사귀고 있는 성인 배우인 여자친구 사이에 생긴 자식이었다. 그러자 트위터서 110만 팔로워를 갖고 있는 유명 포르노 배우 모리아 밀스는 8일 윌리엄슨이 본인에게 여자친구가 없다며 접근, 지속적인 성관계를 맺어왔고 이 과정에서 밀스를 금전적으로 지원해왔음을 문자 내역으로 증명했다. 이어 9일에도 일반인 여성 한 명이 윌리엄슨과의 성관계를 증명해보이며 그의 문란한 사생활은 어느 정도 사실인 것으로 밝혀졌다.

2019 드래프트 1순위 출신인 윌리엄슨은 데뷔 초 엄청난 운동 능력으로 기대를 받았지만 체중 이슈와 부상 이슈로 인해 출전 자체가 어렵다. 이미 뉴올리언스의 인내심이 바닥이 난 상황이었는데 부상 기간동안 문란한 생활을 해왔음도 밝혀졌다.

 

그러자, 뉴올리언스는 샬럿의 드래프트 2픽, 포틀랜드의 드래프트 3픽을 공격적으로 노리기 시작했다. 그들의 지출 대상은 윌리엄슨일 확률이 높다. 말인 즉슨 윌리엄슨의 다음 팀은 샬럿 혹은 포틀랜드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사진_AP연합뉴스. 
 

기사제공 점프볼

김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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