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뉴스/이슈

-프랑스오픈- '차세대 기수' 츠베레프·팀, 8강 진출

난라다리 0


-프랑스오픈- '차세대 기수' 츠베레프·팀, 8강 진출

'디펜딩 챔피언' 할레프도 8강 안착…'신성' 아니시모바와 격돌



15596066078287.jpg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앞으로 남자 테니스를 이끌어갈 '차세대 기수'로 꼽히는 알렉산더 츠베레프(5위·독일)와 도미니크 팀(4위·오스트리아)이 나란히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4천266만1천 유로·약 567억원) 8강에 올랐다.

올해 22살인 츠베레프는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9일째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파비오 포니니(12위·이탈리아)를 3-1(3-6 6-2 6-2 7-6<7-5>)로 꺾었다.

첫 세트를 내준 츠베레프는 강력한 서브를 앞세워 내리 3세트를 따내 승리를 가져왔다. 서브 에이스 수에서 츠베레프는 포니니에 14-2로 앞섰다.

유독 메이저대회서 약한 모습을 보였던 츠베레프는 개인 통산 두 번째로 메이저대회 16강 문턱을 통과했다.

그의 메이저 최고 성적은 지난해 프랑스오픈에서 거뒀던 8강이다.

8강전 상대는 단식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다.

지난해 윔블던을 시작으로 US오픈, 호주오픈까지 최근 메이저대회 3개를 연달아 제패한 조코비치는 메이저대회 25연승을 달리고 있다.

두 선수의 상대 전적은 2승 2패로 팽팽했다.

클레이코트에서 펼쳐진 2017년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 결승전 대결에서는 츠베레프가 조코비치를 꺾고 우승했다.

팀은 가엘 몽피스(17위·프랑스)를 3-0(6-4 6-4 6-2)으로 꺾고 8강에 합류했다.

그는 8강에서 카렌 하차노프(11위·러시아)와 맞붙는다.

하차노프는 16강에서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9위·아르헨티나)를 3-1(7-5 6-3 3-6 6-3)로 잡고 올라왔다.

올해 23살인 신예 하차노프는 지난해 프랑스오픈 준우승을 차지한 26살 팀과 '젊은 피 대결'을 펼친다.

1559606609666.jpg



여자 단식 16강에서는 지난해 프랑스오픈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 시모나 할레프(3위·루마니아)가 이가 슈비앙텍(104위·폴란드)을 2-0(6-1 6-0)으로 완파하고 대회 2연패를 향해 순항했다.

할레프의 8강 상대는 18살 신성 어맨다 아니시모바(51위·미국)로 정해졌다.

아니시모바는 16강에서 알료나 볼소바(137위·스페인)를 2-0(6-3 6-0)으로 제압하고 생애 첫 메이저대회 8강에 올랐다.

[email protected]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0 Comments
번호 제목
Stat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