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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얼마나 높은 거야?'...연봉 2배 받는 카세미루, 맨유 주급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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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받는 주급이 체감된다. 카세미루가 기존 연봉 2배의 금액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했지만 팀 내 3위에 그쳤다.

영국 '더 선'은 19일(한국시간) "카세미루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맨유로 이적을 완료하면 맨유에서 세 번째로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된다"라고 보도했다. 카세미루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부름을 받아 총 6,000만 파운드(약 946억 원)의 이적료로 맨유로 합류하게 됐다.

맨유는 3선 미드필더 영입이 급했다. 여름 이적시장 내내 바르셀로나의 프렌키 더 용을 영입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유벤투스의 아드리앙 라비오도 연봉 협상에서 결렬되며 보강에 실패했다. 마지막으로 맨유는 카세미루에게 접근했다.

협상은 생각보다 수월했다. 맨유는 카세미루에게 기존 연봉에 2배에 달하는 금액을 제안했기 때문이다. 맨유에 합류하게 된 카세미루는 주급 35만 파운드(약 5억 5,200만 원)를 받게 됐고 연봉은 1,820만 파운드(약 287억 원)였다. 맨유에선 3위에 해당한 수치였다.

과연 1위는 누구일까. 주인공은 호날두였다. 호날두는 현재 48만 파운드(약 7억 5,700만 원)의 주급을 받는다. 연봉으로 환산하면 2,500만 파운드(약 394억 원)에 해당된다. 37세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세계 최고의 급여를 받고 있는 것이 눈에 띈다.

2위는 다비드 데 헤아였다. 2011년 여름에 맨유로 이적한 데 헤아는 무려 12년째 맨유 골문을 지키고 있는 골키퍼다. 연차가 높은 만큼 많은 금액을 받고 있었다. 데 헤아의 주급은 37만 5천 파운드(약 5억 9,100만 원)로 연봉은 1,950만 파운드(약 307억 원)였다.

작년 여름 맨유로 이적한 제이든 산초는 카세미루와 공동 3위에 위치했다. 5위는 라파엘 바란으로 주급 34만 5천 파운드(약 5억 4,400만 원), 연봉 1,770만 파운드(약 279억 원)였다.

통계 자료를 살펴봐도 알 수 있듯이 맨유는 선수단에 엄청난 주급을 쏟고 있다. 이미 주급 체계가 엉망이라는 의견도 존재한다. 맨유가 그만큼 어려운 시기를 벗어나기 위해 무리한 계약을 많이 체결한 증거가 남아있다.

사진=더 선
 

기사제공 포포투

이규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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