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꾸준히 '손흥민 절친'을 원하고 있다.
독일 매체 '키커'는 3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의 토마스 투헬 감독은 여전히 카일 워커(33, 맨체스터 시티)를 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워커는 프리미어리그 내에서 가장 빠른 수비수 중 한 명이다. 프리미어리그 공식 계정은 지난달 25일 리그 최고 속력 순위를 공개했는데,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워커의 최고 속력은 무려 37.31km/h였다. 빠른 속도뿐만 아니라 강력한 몸싸움을 바탕으로 상대 공격수를 무력화시킨다. 실제로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4강에서 비니시우스를 틀어막은 바 있다.
또한 워커는 '손흥민 절친'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17년 맨시티로 이적하기 전까지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었다. 그 해에 함께 한국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두 사람의 친분은 지난 시즌에도 확인됐다. 손흥민은 다른 시즌에 비해 유독 부진한 시기를 보냈다. 이러한 점을 알고 있던 워커는 3월 영국 매체 'BBC'와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내가 만난 선수 중 가장 멋진 사람"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올여름에는 뮌헨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다. 재계약과 새로운 도전 사이에서 고민 중이다. 워커의 현재 계약은 2024년 여름에 만료된다.
현재 뮌헨의 라이트백 자원으로는 벵자맹 파바르와 누사이르 마즈라위가 있다. 여기서 파바르는 올여름 이적을 원하고 있다. 투헬 감독은 그 대체자로 워커를 낙점한 것이다.
만약 워커가 뮌헨 이적을 선택한다면, 김민재의 동료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김민재의 뮌헨행을 꾸준히 언급하고 있다.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장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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