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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두라스 감독 "기술 좋고 빠른 한국, 매우 어려운 상대지만 역사 쓰겠다"

조아라유 0

대한축구협회

 



루이스 알바라도 온두라스 감독이 한국을 '어려운 상대'로 꼽으면서도 끝까지 싸우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김은중호는 25일 오전 6시(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에 위치한 말비나스 스타디움에서 온두라스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을 갖는다. 한국은 앞선 1차전에서 프랑스를 2-1로 잡으며 첫 승에 성공했다. 

온두라스전에서 16강 진출을 확정할 수도 있다. 한국이 온두라스를 잡은 뒤 감비아가 프랑스에 이기지 못하면 한국은 최소 조 2위 자리를 확보하게 된다. 감비아와 3차전 결과에 관계 없이 16강 진출을 조기 확정한다. 

반면 온두라스는 한국에 패하면 토너먼트 진출이 어려워진다. 1차전에서 감비아에 1-2로 패했고, 2, 3차전 모두 쉽지 않은 상대를 만나야 한다.



루이스 알바라도 감독. 온두라스 축구협회 유튜브 캡처

 



루이스 알바라도 온두라스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첫 번째 경기에서는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 최소한 무승부는 거둘 줄 알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고, 승리할 수 없었다. 지금은 한국전에서 최고의 컨디션으로 나가기 위해 선수들 회복에 100% 집중하고 있다"며 한국전을 앞둔 소감을 전햇다. 

프랑스를 잡은 한국에 대해서는 "한국을 사전 분석했다. 프랑스전은 아시안컵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다. 그들은 프랑스를 존중했고 경기 시스템과 전략을 바꿨는데, 이것이 잘 들어맞았다. 경기 대부분 시간 동안은 그들의 진영에 있었지만 그들의 뛰어난 기술과 속도로 차이를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상대가 매우 어렵다는 걸 알고 있다. 프랑스와 아시안컵을 상대로 보여줬다. 우리는 잃을 게 없다. 온두라스를 위해 다른 역사를 쓰고 싶다. 선수들도 같은 꿈이 있다. 선수들이 믿는다면 나도 믿는다고 말했다. 선수들은 '싸우자, 역사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며 "우리는 배가 고픈 팀이다. 프랑스를 잡은 한국을 이기는 가능성을 누가 상상하겠나. 그러나 우리는 모두 가능하다. 결국 경기장 안에서는 11대 11이고, 충분히 훈련돼 있어야 한다"고 포기하지 않겠다는 듯을 전했다. 

알바라도 감독은 "우리는 1차전에서 2골을 넣었는데, 월드컵에서는 절대 쉽지 않은 일이다. 하나는 인정됐고, 다른 하나는 아니지만 한국을 상대로도 이런 확신을 가지고 승리를 꿈꾸길 바란다"며 재차 희망을 강조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온두라스 축구협회 유튜브 캡처

기사제공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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