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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냉정한 현실 마주한 6년 전 MVP, “팀 구하는 것조차 쉽지 않다…”

조아라유 0

 



[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새 팀을 구하는 것조차 쉽지 않다”

NBA에서 정상급 공신력을 자랑하는 디 애슬래틱 소속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16일(한국시간) 현지방송 팬듀얼티비에 출연해 러셀 웨스트브룩(유타)의 현 상태에 대해 보도했다.

웨스트브룩은 2017년 정규리그 MVP를 차지한 선수다. 올스타에 9번 선정되었고 올 NBA 퍼스트 팀에도 선정된 적이 있다. 정상급 가드였던 그는 최근들어 엄청난 기락 하락을 맞고 있고, 동시에 팀 케미스트리 저해 문제까지 지적되며 골칫덩어리로 전락했다.

웨스트브룩은 이번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에서 유타 재즈로 트레이드되었고, 유타는 그를 출전시키고 있지 않다. 불과 6년전 가장 높은 자리에 올라있던 그지만 이제는 출전 시간조차 받기 어려운 위치에 놓인 것이다.

더욱 암울한 것은 웨스트브룩이 리그에서 새 소속팀을 찾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점이다. 카라니아 기자는 “현재 웨스트브룩에 관심을 보이는 팀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취재 내용을 전했다.

그는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가 관심이 있다는 보도가 있다. 리그에는 웨스트브룩을 좋아하는 선수들이 분명 있다. 클리퍼스 선수들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내 취재결과에 의하면 클리퍼스가 웨스트브룩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 않다. 로랜스 프랭크는 슈팅, 수비 보강을 원하고 있고 웨스트브룩이 이를 부합한다고 보기에는 어렵다”고 전했다.

카라니아 기자는 냉정했다. “리그에 웨스트브룩이 낄 자리가 없다. 3월 1일 전까지 바이아웃 여부를 결정해야하는데, 그를 원하는 팀이 있었다면 재즈 구단이 바이아웃을 허용해줬을 것”이라며 “새 소속팀을 찾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웨스트브룩이 마주한 냉정한 현실이다. 현재는 출전 시간을 따질 위치가 아니다. 리그 복귀 자체가 어렵다. 그에게 손을 내밀 팀이 나타날지 궁금해진다.

#사진_AP연합뉴스

 

기사제공 점프볼

김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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