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한때 세이브 1위까지 올랐지만, 급격한 추락으로 은퇴 갈림길에 몰렸던 잭 브리튼이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뉴욕 포스트’ 존 헤이먼 칼럼리스트는 16일(한국시간) “브리튼은 메이저리그 6개의 팀을 위해 불펜 피칭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이날 쇼케이스에 참여한 구단은 LA 에인절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LA 다저스, 시카고 컵스, 텍사스 레인저스, 뉴욕 메츠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역시 브리튼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쇼케이스에는 참가하지 않았다.
브리튼은 통산 35승 26패 ERA 3.13 61홀드 154세이브 532탈삼진을 기록한 베테랑 불펜투수이다. 특히, 2016년 볼티모어 오리올스 시절 2승 1패 ERA 0.54 47세이브 74탈삼진으로 엄청난 모습을 보인 적이 있고, 당시 사이영상 4위에도 오르기도 했다.
뉴욕 양키스 이적 이후에는 아롤디스 채프먼과 함께 불펜 원투펀치로 나섰고, 리그 최강 셋업맨으로 거듭났다. 하지만 부상과 부진이 함께 찾아왔고, 2021시즌부터 성적이 급감하기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3경기 출장에 그쳤고, ERA 13.50으로 쓸쓸하게 팀을 떠났다. 평균 구속이 크게 떨어졌고, 몸 상태도 좋지 않았다.
다행히 현재 몸 상태는 괜찮은 것으로 알려졌고, 떨어졌던 구속도 어느 정도 돌아온 것으로 보인다. 다만, 문제는 그의 가격이다. 브리튼은 현재 다소 많은 금액을 원하고 있어 이를 충족시킬 팀이 있을지는 미지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고윤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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