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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샤르 "맨유, 세계 최고의 팬들 앞에서 잘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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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샤르, "나의 일은 선수들이 축구를 즐기면서 할 수 있게 만드는 것."

[골닷컴, 런던] 장희언 기자 = 맨유의 임시 지휘봉을 맡은 올레 군나 솔샤르 감독이 새해를 앞두고 맨유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솔샤르는 "(맨유를 이끄는 것이) 쉽지 않을 거로 생각하지만 그만큼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물론, 나는 현재 일을 하기 위해 맨유에 있으므로 감정을 잘 추스를 뿐만 아니라 내 일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솔샤르는 지난 카디프와의 경기에서 5-1 대승을 거두며,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득점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이번 승리로 맨유의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놓음과 동시에 팬들로부터 큰 지지를 받았다.

이에 솔샤르는 "맨유는 세계 최고의 팬들이다. 물론, 나는 이미 클럽에서 쌓은 경력이 있지만, 맨유의 깃발은 특별하다. 나는 앞으로 5개월 동안 그들이 내 이름을 외칠 수 있을 만큼 잘하고 싶다"라며 강한 의지를 전했다.

이어 "나는 다른 감독들과 다르지 않다. 내가 팀을 이끌면 그것에 대한 책임은 따라오기 마련이다. 하지만 나의 일은 선수들이 축구를 즐기면서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선수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맨유는 다가오는 26일, 30일(현지시간) 각 허더즈필드와 본머스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박싱데이' 일정을 치른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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